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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직업재활시설]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터! <그린내>에 가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5. 7. 29. 08:01

[미래형직업재활시설]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의 소중한 일터! <그린내>에 가다!

 

 

 

서울특별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는  2011년 3월에 설립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입니다.

두루마리 화장지, 점보롤 화장지, 미용티슈 등을 생산 및 판매하여

 중증장애인의 고용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린내>는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데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의지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자는 의미랍니다.

명지중고 옆 홍은예술창작센터와 이웃하고 있는 <그린내>에 이 다녀왔습니다.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는요...

 

 저임금, 훈련위주의 프로그램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직업재활시설에서 벗어나 일반 기업의 자본력과 기술력을 연계하여 대규모 생산기반을 갖춘 시설로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높은 급여지급으로 장애인 스스로의 경제적 자립을 유도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김수정 팀장에게 그린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Q: 이런 곳에 화장지를 만드는 공장이 있으리라고 생각지 못했어요. 그린내에 대해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A: 동네분들도 아시는 분들만 아시고 이런 시설이 있구나 놀라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죠.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그린내는 화장지 생산과 판매수익으로 운영되는 있어요. 전체 56명의 근로인과 15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Q : 그린내에서 일하고 계시는 근로인들을 선발하는 기준이 있나요?

A : 특별한 조건은 없어요. 등록장애인이시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시고, 필요인원이 생기면 주기적으로 공고를 하죠. 일단 지역주민을 먼저 선발하고 출퇴근이 너무 무리되지만 않으면 서울, 경기, 인천지역까지 가능하세요.

 

 

 Q : 작업장이 두 군데고 1층과 2층에 나눠서 일하고 계신데 어떤 분들이 일하고 계시나요?

A: 1층 작업장에서는 직접 화장지를 만들고, 2층 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 등으로 포장을 담당하고 계시죠. 중증이라고 해도 기계를 직접 다루고 검수까지 해야 하는 꼼꼼한 일은 장애정도가 약한 분들이 담당하세요. 기계를 직접 다뤄야해서 인지능력이 좋아야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어요. 주로 초창기부터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하시는데요,  두루마리 생산에서 감수까지 항상 든든하게 일하고 계시는 박민우도 그런 분 중 한분이세요.

 

 

두루마리 생산에서 검수까지 맡고 계시는 박민우씨는 중증장애 2급의 근로인입니다. 4년가까이 일하고 있는 원년 멤버로 기계를 잘 다루고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분이랍니다.

 

Q : 일하신지 4년 가까이 되신 원년 멤버라고 들었어요.  일하시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으세요?

A: 힘든 건 없는데 요즘 더워서...(웃음) 그래도 일이 재미있어요.

 

 

Q: 일하시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A: 제가 만든 두루마리 화장지가 잘 팔릴 때가 가장 즐거워요.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2012년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자원봉사 왔을 때 사진 찍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정말 좋았어요.

 

 

Q :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이 있다면요?

A : 화장지 열심히 만들거예요. 관공서에서 점보롤 많이 쓰시는데 두루마리 화장지 쓰시는 곳에서는 꼭 저희 꺼 써주세요. 좋은 품질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자신있어요! 그리고 연예인들이 자원봉사하러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만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세요. 단순한 직업훈련소가 아니라 평생 직장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고, 단순한 일이 아니라 내 일이고 내 직장이라는

생각에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계십니다. "

 

 

 

2층에는 쇼핑백을 만드는 일을 하는 작업장이 있는데요,

처음 온 분들이나 기계작업이 어려운 분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몸이 더 불편하신 분들은 쇼핑백이나 점보롤 포장하는 일을 하시는데, 누구 하나 꾀를 부리는 분들이 없어요. 너무 곧이 곧대로 일하시죠. 요령을 피운다는 말이 이곳엔 없어요.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일하시니까 가끔 웃음 소리가 들린답니다. "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이라 얼마나 좋을까 염려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원료자체가 상품성이 있고 꼼꼼하게 검수해서 만드니까 경쟁력이 있어요. 요즘 분들은 상품이 제대로가 아니면 쓰지 않으세요. 그래서 자신있게 그린내의 하하 화장지를 추천하고 싶어요. 장애인의 재활에도 도움이 되고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까 그린내 화장지 많이 이용해 주세요"

 

서울특별시립 미래형직업재활시설 <그린내>

 

홈페이지 :http://www.그린내.kr

전화 : 02-303-4520~1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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