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카페! 뇨끼와 펜네가 맛있는 집!
홍대에서 연희동으로 둥지를 튼 '제니스 카페'에 가다
홍대에서 유명했던 <제니스카페>가 연희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2002년 이탈리아 친구네 집에서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함을 추구했던 작은 카페는
뇨끼와 펜네 맛집이라는 입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합니다.
연희동 사러가 뒷쪽,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에 위치한 <제니스카페>는
제대로 만든 빵과 신선한 재료를 듬뿍 넣은 이탈리안 요리로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는데요,
이제 연희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 <제니스카페>에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손님층의 변화를 꼽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으면서 매니아층도 많았던 전에 비해 연희동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이탈리안 요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서 많이 찾아주고 계시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제니스 브레드를 사러 오시는 분, 뇨끼와 펜네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 위주였지요. 젊은 층에서 주로 뇨끼를 찾으시는데 메뉴판도 보지 않으시고 그것만 주문하셨지요.
연희동에서는 연령층도 다양하고 입맛도 다르셔서 좀더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서 런치와 디너를 따로 준비했어요."
런치스페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데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데,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스프와 부루스게따를
바뀌는 스프와 부루스게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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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온기를 위하여 블로그)
부루스게따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채요리 중 하나인데요, 전통적으로는 불에 구운 빵, 마늘, 올리브 오일, 소금만으로 간단하게 만들고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토핑을 올리는 수많은 레시피들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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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기를 위하여 블로그)
'제니스카페'의 대표메뉴는 펜네와 뇨끼인데요,
이탈리안 가정식 같은 느낌의 뇨끼는 감자옹심이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데 버섯과 치즈 뇨끼는 치즈와 시금치 등 신선한 재료에 생명을 넣어 만든 요리랍니다. 펜네 생면을 써서 만들어 일반 파스타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라비아따 펜네는 이탈리안식 미트소스 스파게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리는 바뀌었지만 변함없이 이곳을 찾아주는 손님들과 연희동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만나 새로운 손님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식사대용으로 좋은 이탈리아 정통 집에서 먹는 빵으로 유명하다 하네요.
에멘탈치즈, 그뤼예르치즈, 파르메산 치즈를 토핑으로 넣은 치즈푸가스와
칼라마타 올리브와 말린 오레가노, 말린 로즈메리를 적당하게 넣어 만든 올리브푸가스도
제니스카페이 대표적인 빵입니다.
올리브유와 소금만으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포카치아도 인기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담백해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매일 먹는 밥과 같습니다.
카페를 열 때만해도 대중적이지 않던 이런 빵들을 만날 수 있어서 빵만 판매하길 원한 손님들의 요구로
빵과 함께 제니스카페를 따로 열었고 전과 다름없는 메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만들어 친구와 나눠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열게 된 카페인 만큼 먹는 사람도 만들어 내는
사람도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연희동 제니서카페에서 이탈리안 친구네 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정통 가정식의 맛을 느껴보세요^^
제니스 카페(Jenny's Cafe)
☞운영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 30분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90-1
☞전화 : 02-3789-7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