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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독 증상] '복어 손질법'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 국내 식용 가능한 복어는?

서대문TONG 2015. 5. 19. 17:54

[복어독 증상]

 '복어 손질법'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 국내 식용 가능한 복어는?

 

 

 

여러분~ 복어 아시죠? 화가나면 배가 부풀어 오르는 생선!

기억나시죠! 그 복어가 얼마나 위험한 생선인지 아세요~??

 

매년 복어를 잘못 섭취하여 중독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답니다.

특히 복어 산란기(봄~여름)에 독성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하셔야 해요!!

 

하지만 복어의 맛 때문에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요!! 그렇다면 안전하게 복어를 먹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기와 함께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봐요 ^0^

 

 

 복어 완전 정복법!


  복어에는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독소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 함유되어 있어

     복어조리 자격증을 갖춘 조리사가 있는 전문 식당에서 안전하게 처리하여 만든 음식만

      드셔야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면 식용이 아닌 맹독성 복어를 구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식용이 가능한

     복어(21종)의 경우에도 알(난소), 간, 내장, 껍질 등에 테트로도톡신이 들어 있으므로 보통

       가정집에서 조리하여 드시면 매우 위험해요!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은 색깔(무색), 냄새(무취), 맛(무미)등으로는 구분할 수 없으며 소금에

       절이거나, 건조, 가열조리하여도 파괴되지 않아요!

 

  복어의 테트로톡신은 산란기(봄~여름)에 가장 많이 생성되며 그 특성이 청산가리의 약 10배

      이상으로 매우 강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어 중독 증상은 급성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해요!

 

처음에는 두통,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증상과 입술, 혀 등 안면 부위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한 경우 팔, 다리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초래

 

 

 

  국내 식용이 가능 복어(21종)


: 국내 식용 가능 복어는 까치복, 황복, 졸복, 자주복, 금밀복(민밀복), 흰밀복(은밀복), 검복, 까칠복, 눈불개복, 검자주복, 복섬, 매리복, 검은밀복(흑밀복), 불룩복, 삼채복(황점복), 강담복, 가시복, 브리커가시복, 쥐복, 흰점복, 노란거북복이 있어요!  그럼 사진으로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 사진을 클릭 하세요!

 

▲ 사진을 클릭 하세요!

 

 

  식용 위험 복어의 종류(20종)


: 식용 위험 복어는 밀복, 국매리복, 폭포무늬복, 쌍별복, 등푸른복, 꺼끌복, 청복, 귀신복, 흰점꺼끌복, 흑점꺼끌복, 청밀복, 은띠복, 황해희점복, 바실복, 두점박이복, 흰점참복, 망복, 수지복, 줄무늬복, 은민밀복이 있어요! 위험한 복어인 만큼 더 자세히 봐야겠죠!!

 

▲ 사진을 클릭 하세요!

 

▲ 사진을 클릭 하세요!

 

 

아름다운 장미에 가시가 있듯이, 맛 좋은 복어에도 독이 있답니다.

복어는 전문식당에서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겠죠!!

맹독을 가지고 있는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