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마을] 예술작품으로 재현한 달동네 개미마을의 이야기
"개미마을 블루스"
영화 '7번방의 선물'에도 나온 그 곳이며, 서울에서 얼마 남지 않은 개미마을!
인왕산을 등산하기 위하여 꼭 들려야하는 곳이지요?
현재는 벽화마을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과거에는 6·25 전쟁때 피난민들이 판자집을 지어 살면서 형성된 곳입니다.
주민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이 개미를 닮았다 하여 개미마을이라고 이름 명명 된 곳입니다.
아날로그를 그리워하며, 옛 것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는 이 곳이 고전 청사진 인화 방식으로 재현됩니다.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개미마을 블루스 전시
장서희 사진작가가 고전 아날로그 방식으로 노후해 가는 개미마을의 모습과 정취를 담아냈습니다.
22점의 예술 작품들은 개미마을의 실상과 그 세월을 고전인화방식으로 되돌려 놓아
공동체 삶의 모습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비춰주는 전시전으로
사진제작방법은 고전 사진 아날로그 프린트 형식중 하나인 시아노 타입(cyanotype)이라고 합니다.
시아노 타입(cyanotype)이란?
1842년 영국 천문학자 '조 허셀'경이 자신의 연구노트를 복사할 목적으로 발명했습니다.
구연산 철암모늄과 적혈염의 혼합액을 종이나 천에 바른 다음
햇빛이나 자외선으로 감광시켜 청색으로 발색시키는 작업이죠.
즉, 이 기술은 현재 복사기 이전 단계인 청사진 복사 원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진 속 개미마을들은 주민의 고단한 생(生)의 문제들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사진의 프리즘을 관통하며 미래지향적인 희망의 빛이 생동감을 더해주지요
서대문구 기자단이 여행한 개미마을 여행기 (↓를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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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마을 블루스' 전시는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나우(http://gallery-now.com, 종로구 인사동길 39)에서 열립니다.
개미마을의 기억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개미마을이 나아갈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개미마을 블루스
우리 주변에 옛 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면서,
긍정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