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불어온 신나는 바람! 신촌 대학연합축제의 뜨거웠던 현장공개
지난 5월 12일 목요일, 늘 차로 북적였던 연세로에 재미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거리를 온통 젊음으로 물들인 그이름은 바로 신촌대학연합축제~!
5월이면 전국 여러 대학에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열고,
가끔은 주변 대학과 연합해 더 큰 행사로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대학연합축제를 보신 적 있나요?
7개 대학이 연합한 대규모 축제가 바로 이 곳 신촌에서 열렸답니다
뛰뛰빵빵~ 이제부터 연세로에 차량진입 금지! 차량통제를 시작으로 연합축제는 시작되었습니다
차 없는 거리에서 즐기는 신나는 대학연합축제~! 이름은 대학연합이었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던 아주 의미 깊은 축제였답니다.
지금부터 그 뜨거웠던 현장을 공개합니다~!
신촌대학연합축제 준비, 우리가 책임진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이른아침부터 아주 분주한 움직임이 있었어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에서 혹시나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무대도 튼튼히 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축제의 주인공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리허설도 했어요.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킬 재미난 이벤트. 아스팔트 바닥에 낙서해보기^^
어디 잘 써지나~ 체크도 꼼꼼히 합니다
차 없는 거리를 누비며 신나는 시작!
늴리리야~ 신명나는 전통 탈춤이 시작됩니다
긴 꼬리행렬도 이어지구요 ^^
한편에서는 학생들의 멋진 비보잉도 진행중이었답니다.
태권도복을 갖춰입은 꼬마들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도로를 가득 메웁니다.
태극기와 함께 걸린 '독도는 우리땅' 메시지가 가슴을 뜨겁게 했다죠
점점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여러 뜻깊은 행사들이 곳곳에서 진행됐어요.
얼씨구~ 좋다~! 깨끗한 도로를 휘저으며 풍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얼굴에도
즐거운 미소가 가득 번지고 있었답니다.
거리 곳곳에 펼쳐진 우리가 Green 신촌의 장난
'우리가 Green 신촌의 장난' 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곳곳에서 뜻깊은 프로그램이 진행됐어요.
집을 짓는 것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해비타트의 부스에서 직접 못을 박아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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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소방대원 아저씨께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도 있었어요.
박수와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따라가보니 횡단보도 앞의 행사현장이었어요.
간이로 설치된 림보를 누가누가 잘 통과하나 릴레이 대결도 벌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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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플미션도 주어졌답니다 ^^ㅎㅎ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D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었던 점은 참여자들이 직접 거리와 문화를 형성했다는 데 있어요.
아스팔트에 그려진 분필낙서를 살펴보다 발견한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
주변 대학에서 한국문화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도 한글로 낙서를 하고 있군요.
이번 축제에는 이렇게 외국인 친구들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답니다.
두근두근 정신없이 뛰는 당신의 심장박동을 느껴라!
이렇게 북적북적한 거리의 인파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수단이라면? 바로 공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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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거리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답니다.
어머니들의 고운 음성이 울려퍼진 시간!
몸이 들썩이는 합주도 많았지요 ^^
그리고 본격적인 밴드 공연!
여러 밴드의 신나는 공연에 무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관람객들의 심장은 정신없는 박동소리로 두근두근 거렸죠
신촌대학연합축제의 숨은 주인공들에 박수를 쳐주세요
이번 축제에서 시민분들을 위해 재미난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여러분~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 곳 저 곳 발빠르게 뛰어다닌 대학생들 수고 많으셨어요
뜨거운 공연을 위해 오랜기간 준비했을 친구들도 수고 많았고요~ ^^
축제의 활력소 호빵맨과 피노키오도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서 교통을 통제해주신 많은 분들,
많은 발자국 뒤에 버려졌을 흔적을 따라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주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함께하는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신촌 대학연합축제를
별 탈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되어 정말 뿌듯하답니다. ^^
덕분에 젊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모든 주인공분들을 위해 박수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