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화폭에 담긴 몽상의 시학 전시회에 가자!
매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이 일주일의 의미를 아시나요? 바로 여성주간입니다. 여성의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드높이는 주간이지요.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1996년 7월 1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을 기념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가 여성주간이 된 것입니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올해는 19회 여성주간인데요.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서대문구 관내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지요. 그 행사 중의 하나로 서대문문화회관갤러리에서 7월1일부터 12일까지 <여성, 화폭에 담긴 몽상의 시학 전시회>에 아름다운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TONG이 다녀온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 여성주간 기획전시 안내
- 전시주제 : 여성, 화폭에 담긴 몽상의 시학 2
- 전시내용 : 여성화가 작품 40여 점 전시
- 전시기간 : 7월 1일(화) ~ 7월 12일(토) 10:00~18:00 (*일요일 제외)
- 관 람 료 : 무 료
- 장 소 : 서대문문화회관 1층갤러리
- 주 최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초청단체 : (사)한국미술협회 서대문지부
- 관람문의 : ☎ 02)360-8560
(사)한국미술협회 서대문지부 소속 관내 작가들을 초청하여 열리고 있는 이번 기획 전시, 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민송아 작가, 박선영 작가, 오미경 작가, 우옥남 작가, 이경용 작가, 이호영 작가, 정미애 작가, 조은복 작가, 최정아 작가 등이 여자로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여성의 일생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낭만적인 필치로 그려낸 그림들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과 로맨티시즘을 표현하였습니다.
예술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요. 음악가는 노래로 표현하고, 화가는 그림으로 표현하며, 시인은 시로 인생을 이야기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회화작품을 통하여 인간으로서의 여성성을 되돌아보고 여성만의 시각으로 섬세한 여성의 감성을 풀어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포즈 가 담긴 작품들을 통하여 남성성이 가지지 못한 독특하고 많은 이야기을 담백하게 담아냈습니다.
한 폭의 그림 앞에서 자연과 삶을 생각하며 사람이 살아가는 향기를 맡습니다.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폭풍 같은 희열을 맛보기도 하지요. 그림 하나하나에 그리움이 묻어나고 향기가 나는 듯 합니다.
12일(토)까지 전시 된다고 하니(일요일 제외) 많은 구민들께서 작품을 감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마음의 여유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지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