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 서대문 그린스타트] 2014 환경실천단 녹색장터에 다녀와서 4월 23일(수) 홍은2동 주민센터 앞에서는 서대문 그린스타트 환경실천단이 주관하는 녹색장터가 열렸습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나눔장터는 4월~10월까지 매월 둘째 수요일과 마지막 목요일에 열리는데요, 그 시작을 알리는 서대문 그린스타트 첫번째 녹색장터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 일 시 : 2014. 4. 23(수) 10:00 ~ 15:00 ○ 장 소 : 홍은2동주민센터(구청제4별관) 앞 ○ 운영주체 : 서대문그린스타트환경실천단 ○ 운영품목 : 의류,책,가방,악세사리,장난감 등 중고생활물품 - EM효소액을 혼합한 친환경 미용비누·폐식용유로 만든 세탁비누 등 판매
이번 녹색장터는 중소기업에서 기부받은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주방용품등도 기부받아 판매하였습니다.
녹색환경을 위한 쌀뜨물과 EM을 혼합하여 만든 재생미용비누 만들기 시연회도 가졌는데요,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녹색장터에서는 기증 받은 물품 뿐아니라 환경을 주민들이 직접 물품들을 들고 나와 판매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대문그린스타트 환경실천단 김태임 단장은 행사가 조금 축소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때문에 예전보다 규모를 많이 줄였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마음이 많이 무거워 행사 시간도 조금 축소했구요. 그래도 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행사가 끝났는데요,
이번 녹색장터를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물부족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제공 : 홍은2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