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서대문의 구석구석을 밟는 시간^^
꽃피는 4월의 네번째 토요일에는 서대문 안산 이야기 숲길을 걸었답니다.
서대문 안산은 산처럼 보이지 않고 다락방에서 바라보는 조금 큰 정원처럼 보이는,
서대문의 보물이랍니다. 작아보이는 산이지만 올라보면 놀라운 이야기 숲길이 펼쳐지는데요.
소나무, 벚꽃, 자작나무, 메타세콰이어 숲길 등 아름다운 풍경이 오르는 이들의 눈을 가득 채웁니다.
4월 넷째주 토요일의 이야기 길 코스 들여다보기
서대문구청 - 청소년수련관 - 자연생태공원 - 성원아파트 뒷길 - 생태연못
- 장수천 배트민턴장 - 무악정 - 소나무 숲길 - 벚꽃 숲길 - 자작나무 숲길 - 메타세콰이어 숲길
- 다락길 - 홍제천 길 - 모래내시장 감자바우에서 아침식사 (곤드레밥)
서대문구청 - 청소년수련관 - 자연생태공원 - 성원아파트 뒷길 - 생태연못
- 장수천 배트민턴장 - 무악정 - 소나무 숲길 - 벚꽃 숲길 - 자작나무 숲길 - 메타세콰이어 숲길
- 다락길 - 홍제천 길 - 모래내시장 감자바우에서 아침식사 (곤드레밥)
자 자~ 숨 한번 고르시고 ^^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
서대문구청 옆길에서 출발!
서대문 안산의 자연생태공원을 지나
성원아파트 뒷길의 에코월과 마주했어요.
정겹고 친절한 아침인사! "안녕하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침햇살을 봤습니다.
아침햇살을 받아 깨끗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아침이슬이 눈부셔요
이 곳은 서대문구민들의 아지트, 안산의 생활체육공간
안산 생태연못 숲길에서는 아직 다 떨어지지 않은 벚꽃잎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건강한 미소와 즐거운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는 무악정을 지나
푸른 향이 느껴지는 소나무 숲길을 거닐고
아름드리 벚꽃 숲길의 향기로운 흙도 밟아봐요.
안산의 명소, 자작나무 숲길인데요. 메타세콰이어 숲길이라고도 합니다
흩날리는 벚꽃이 계단이 된 이 곳은 벚꽃 계단.
동화 속에서 펼쳐질 것 같은 이 곳은 안산의 다락길이랍니다
그리고 곧이어 도착한 홍제천에는 봄이 한창이네요
흐린날씨를 화사하게 비춰주는 노오란 개나리 길의 인사를 받으며
모래내 시장 감자바우(곤드레밥)에서 아침을 먹고
행복한 서대문 이야기길 걷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행복한 서대문 이야기 길 걷는 날입니다! 함께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