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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의 자매도시 - 1박 2일도 찾고 세계가 찾는 제주도의 매력탐구!

서대문TONG 2011. 4. 26. 09:42

   서대문구의 자매도시를 소개합니다 - 2. 세계가 찾는 아름다운 제주도


안녕하세요? TONG 입니다. 오늘은 나들이, 봄소풍에 목마른 분들께서 보시면 너무나 흥미로워 하실 주제로 찾아왔답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 대해 이야기인데요. 왜 하필 제주도냐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제주도는 우리 서대문구의 자매도시랍니다.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우리 서대문구는 ‘아름다운 곳’ 순으로 자매결연을 맺는다는 소문이 들려올 정도입니다 ㅎㅎ (☞ 서대문의 자매도시 1. 청정자연의 완주군) 그럼 지금부터,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제주도로 함께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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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둘이서♪ 제주도 푸른밤 그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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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는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인데요. 경관이 수려한 세계적인 휴양지이지요.^^ 서울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지중해에 온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섬 제주로 여행을 떠나죠. 많은 노래와 드라마, 영화에서 제주도를 아름다운 곳의 상징으로 그리고 있을 만큼,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바람, 돌, 여자가 많다 하여 삼다도라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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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산과 바다는 종합적인 관광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요. 한라산과 용암동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우리나라의 보물이죠. 옛 탐라국으로부터 오늘 제주에 이르는 역사적 유적들은 민속, 정신세계와 더불어 독특한 민속문화를 자랑한답니다.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 제주는 제주시의 대표적 상징인데요, 그 유래가 어디서 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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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많은 섬 제주에는 지금도 돌 울타리를 쌓고 나직한 지붕을 새(띠풀)로 얽어맨 제주초가와
  돌담으로 울타리를 두른 밭들이 많이 있답니다.

- 돌 많은 섬 제주는 한라산의 화산활동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어요. 제주도에는 특히 용암활동과
  관련있는 '현무암'이 많은데요. 거리 곳을 지키고 서있는 돌하르방이 대부분 현무암으로 만들어졌다죠?


- 여자 많은 섬 제주는 원래 제주의 남자들이 바다로 나가서 어로작업 중 많이 조난되거나 사망하여
  여자가 수적으로 많았던 데서 유래하게 되었답니다. 이 때문인지 제주도에는 '해녀 할머니'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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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은 삼다도를 한번에 보여주는, 제주도의 마스코트인 '돌이'와 '소리'랍니다.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하르방이 오버랩되는 귀여운 돌이와 제주의 해녀 옷을 입고 있는 '소리'는 얼굴이 'JeJu'알파벳으로 만들어져 있어 상징성을 더하고 있네요.





탐라국 제주의 역사는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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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박 2일>에 소개되기도 했던 제주도 '섬 속의 섬' 가파도는 대한민국이 해외에 알려지는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역사는 어떨까요?

 

- 제주도의 역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안과 땅에서 선사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었어요.
- 고을나의 15대손이 신라에 입조하여 탐라라는 국호를 받아와 탐라국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광복 이후 제주도는 1946년 도(道)로 승격되고 북제주군•남제주군을 신설하였죠.
- 1955년 드디어 제주읍이 시로 승격되었고, 1981년 서귀포읍이 중문을 포함하여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세계적 관광지로의 시작을 알렸어요.


뿐만 아니라 1948년 4월 3일, 일제 강점기 이후 한반도를 통치한 미군정 체제의 사회문제와 남한의 단독정부수립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제주 4.3항쟁'은 많은 이들에게 값진 희생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비경이 가득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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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제주도에는 우리만 보기엔 아까운 절경이 많이 있어요. 용두암, 신비의 도로, 용연, 탑동, 용담해안도로 등등..^^ 그러나 대표적인 관광지 말고도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비경도 많이 있다고 해요.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는 속칭 금산공원이라 불리는 울창한 상록수림, 납읍 난대림지역이 있있고,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곶자왈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이 추진중에 있답니다. 봉개동 절물자연휴양림에는 장생의 숲길을 걸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순수 흙길로 조성되어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치유의 산책로이죠. 이 비경들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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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03년, 농산물 직거래장 개설로 서대문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서대문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종종 함께 해주곤 했습니다. 2008년에는 제주도 내 정보화마을과 서대문구의 자생단체들이 자매결연협약을 맺기도 했고 지난 설, 구민분들을 위해 열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주도의 한라봉이 멀리 서대문구로 건너와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죠. 우리 서대문의 자매도시인 제주도가 이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제주를 넘어서, 세계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관광지 '제주아일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제주도의 봄은 너무나 아름답죠.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밭에서 이제 조금씩 저물어가고 있는 봄의 마지막을 추억하고만 싶네요.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와 행복한 푸른도시 서대문 많이 사랑해주세요~ 지금까지 TONG 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제주도 시청, 네이버 포토 갤러리 [천지천상, 낭만냥이,포토헌터,혐겸, 스페셜데이, 검단산, 우숙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