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이야기가 궁금해!
2013년 노벨 물리학상ㆍ생리의학상 특강
세계에서 가장 권위적인 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노벨상입니다!
얼마전, 2013년 노벨상 수상자들이 확정 발표되었는데요, 노벨상 6개 분야 중 노벨 물리학상은 프랑수아 엥글레르, 피터 힉스가 '신의 입자, 힉스'의 존재를 규명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은 제임스 로스면, 랜드 셰크먼, 토마스 쥐트호프가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한 공로로 수상하기로 되어있습니다.
- 수상자 : 프랑수아 엥글레르, 피터 힉스
- 수상업적 :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입자의 존재를 예측
힉스 입자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 당시 만들어지 16개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소립자로 1964년 힉스가 처음 존재를 예언, 올해 3월 14일 유럽원자핵 공동연구소(CERN)가 힉스 입자의 존재를 공식 확인했다.
★노벨 생리의학상
- 수상자 : 제임르 로스먼, 랜디 셰크먼, 토마스 쥐트호프
- 수상업적 : 세포의 물질 운송 메커니즘을 규명
세포 내의 자루모양 구조체인 소포(小胞)를 통해 인슐린 등 물질이 적시에 정확한 곳으로 이동되는 원리를 밝혀내어 당뇨병과 신경ㆍ면역 질환 등 물질 운송 과정의 장애로 나타나는 문제를 예방ㆍ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출처 : 네이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13년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강연으로 '노벨상 특강'을 마련하였는데요, 노벨상 수상자들이 발표되고 대중들의 과학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발빠르게 준비했습니다.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는 2013년 10월까지 총 5개의 테마로 23회의 시리즈 강연이 운영되어 1,0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가한 검증된 대중 과학강연이죠.
이번 특강에서는 위 노벨상 수상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수상자들의 업적 그리고 그 업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뜻 깊고 알찬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 시 : 2013년 12월 2일(목), 19일(목) 저년 7시~9시
접수기간 : 2013년 11월 13일(수) ~ 선착순 마감
수강료 : 3만원(총 2강) 1강좌 당 15,000원
대 상 : 중고생 및 성인 50명(※ 개강 최소 인원 5명)
신청방법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http://namu.sdm.go.kr) 및 전화(330-8856)
강연장소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
강 사 : 물리학상 부문 - 이종필 교수(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생리의학상 부문 - 송기원 교수(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강연시간표와 강사 프로필
1강(12월 12일 19:00~21:00) - 노벨 물리학상
현대 물리학자들이 탐색에 총력을 기울였던 힉스입자의 존재가 올해 드디어 공식 확인되었다. 최초 예견자의 이름을 딴 힉스입자가 왜 신의 입자라 불리게 되었는지부터, 과연 힉스입자란 무엇이며, 과학자들이 왜 그 소립자에 목을 매는지, 신의 입자의 탄생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본다.
강사 이종필
- 서울대학교 물리학 박사(입자물리 전공
- 월간중앙, 오마이뉴스, 한겨레 사이언스온, 네이버팟캐스트 등 다수 과학전문 기고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원
- 현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 저서 : 신의 입자를 찾아서,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 물리학 클래식
2강(12월 19일 19:00~21:00) - 노벨 생리의학상
세포 내부 및 세포와 세포 간 물질 이동의 원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포가 소통하는 방법을 이해하며, 이러한 세포의 물질 이동 및 소통의 원리가 어떻게 우리의 생명현상에 대해 이해를 발전시켰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영향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본다.
강사 송기원
-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학사
- 코넬대학교 대학원 생화학 박사
-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원
-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조교수
-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부교수
-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방문교수
- 현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화학과 교수
이번 특강은 커리큘럼의 질뿐만 아니라, 분야 최고 전문가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심도있는 과학공부를 원하는 학생부터, 출판계ㆍ교육계 등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