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지역자활센터 김장 나눔 행사 -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고 길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힘겨운 계절입니다. 서대문구에서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나눔의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5일(금)에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 스스로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손수 담근 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는데요, TONG이 소개해 드릴게요!^^
2001년 7월 설립된 서대문 지역자활센터는 지역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부민에 대하여 취업을 위한 기술훈련, 직업교육, 자활사업 실시 및 자활공동체 전환 등의 프로그램 실행을 통하여 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사간병 및 노인돌봄서비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공익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하는 사회복지기관입니다.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자활ㆍ고용분과 위원과 서대문지역자활센터, 구세군 사랑방 등 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하여 1,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고, 포장하여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날씨는 춥지만 따뜻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의 배려와 감사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서대문구 나눔의 소식은 계속 이어집니다.
따뜻한 나눔이 있는 훈훈한 소식들을 앞으로도 계속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