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즐겁다! 가을이 여기에 다 있다!
2013 연희문학창작촌 가을문학축제 다 it 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기분 좋은 요즘, 신선한 가을 공기가 책 읽기에 좋은 계절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해 있는 서울시창작공간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매년 가을문학축제가 열리는데요, 다양한 문학행사를 준비해 매년 반응이 뜨겁습니다.
올해도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준비했는데요. 10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진행되는
2013 연희문학창작촌 가을문학축제 <다it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TONG과 함께 어떤 내용인지 먼저 알아볼까요?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진행되는 가을문학축제는 매년 주제를 달리해서 진행되는데요, 올해의 타이틀은 <다it다>로 ‘문학 속에 모든 것이 있다(있다)’, ‘모든 것이 문학으로 이어지다(잇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있多, 있茶, 잇다’의 세 가지 콘셉트 아래 3일 내내 다채로운 문학 행사들로 풍성하게 채워집니다.
● 일 시 : 2013년 10월 9일(수) ~ 11(금), 13:00~20:00
● 장 소 : 연희문학창작촌 전역
● 참가비: 무료 (카페 음료 구매 및 헌책장터 제외)
● 오시는 길
-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증가로 2길 6-7(연희동 203-1)
*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 동교동 방면 중앙버스차로 7612번 승차-> 연희A지구아파트 정류장 하차
* 지하철3호선 홍제역 3번 출구, 7738번 승차-> 연희A지구아파트 정류장 하차
- 프로그램 목록 및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를 참조하세요
http://www.seoulartspace.or.kr/G04_yeonhui/programView.asp?idx=5377
축제 첫날인 10월 9일(수) 한글날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독백쓰기 백일장 <너의 독백을 들려줘!>가,
둘째 날인 10월 10일(목)에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문인들의 삶을 담아낸 음악극 <제비다방> 및
젊은 작가 3인을 직접만나 집필실을 방문해 보는 오픈 스튜디오 <미래가 있다>가 진행되며,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1일(금)에는 티베트 어린이 동화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잔치 <나는 따시입니다>가 열립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문학, 번지다> 프로젝트 선정작 <너의 독백을 들려줘>
일시 : 10월 9일(수) 13:00 ~ 19:00
장소 : 야외무대 열림 외 연희문학창작촌 일대
- 일반인 대상 독백 쓰기 백일장
- 시상식은 백일장 참가자들과 함께 극단 달나라동백꽃의 희곡낭독 팟 캐스트 <희곡을 들려줘!>의 공개 방송으로 진행
- 참가대상 : 누구나
- 참가신청 : moontheater1@gmail.com로 이름/생년월일/연락처(이메일, 핸드폰번호)를 기재해 으로 제출 혹은 행사당일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현장신청가능
- 주제 : 백일장 당일 제시
- 행사일정
13:00~14:00 : 백일장 참가 신청 접수
14:00~14:30 : 개회식 및 시제 발표
14:30~16:00 : 독백쓰기 백일장
16:00~17:00 : 심사 및 부대행사
17:00~19:00 : 시상식 및 팟캐스트 <희곡을 들려줘!> 공개방송
● 연희문학창작촌 젊은 작가, 새로운 상상력과의 만남 : <미래가 있다>
일시 : 10월 10일(목) 15:00 ~
장소 : 연희문학창작촌 문학미디어랩 및 작가 집필실
- 연희문학창작촌 젊은입주작가들의 육성 낭독 & 작가의 방 점령 놀이 (집필실 오픈 스튜디오)
- 참여 작가 : 박찬세 시인, 이수진 소설가, 지경화 극작가
- 20명 선착순 접수 ※ 사전 예약 필수 (예약하기 바로가기)
● <연희목요낭독극장 F5> 음악극 <제비다방>
일시 : 10월 10일(목) 19:30 ~
장소 :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
- "1934년 가을, 가배(Coffee) 한 잔의 짙은 향과 주체할 수 없는 정열이 흘렀다. 이상의 '제비다방'을 둘러싼 모더니스트들의 삶과 글의 찬란한 유희!"
- 한지안 작, 이율구 곡, 김성배 연출
- 창작집단 플라타너스
- 2013년 <연희목요낭독극장 F5> 세 번째 무대
● <연계, 협력> 록빠 어린이 도서관 - 나는 따시입니다
일시 : 10월 11일(금) 16:00 ~ 21:00
장소 :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
- 인도 다람살라 티베트 난민촌에서 운영중인 록빠 (Rogpa) 어린이 도서관이 출판한 티베트 어린이 동화책의 출판 기념 잔치
- 공연: 티베트 단편다큐 상영, ‘따시북’ 동화 낭독, 김목인, 솔가, 뺀빠, 신나는 섬 공연- 전시: 다람살라/록빠 사진전, 동화 원화 전시 등
장터: 어린이 책 판매, 어린이 도서관 물품 장터, 음식장터
- 록빠(주최·주관), 연희문학창작촌(후원)
이 외에도 축제기간 동안(13:00~20:00) 문학을 모티프로 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시인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야외 북 카페 <창작카페 연희>, 작가들이 소장하던 책들을 구매할 수 있는 헌책장터 <묘헌책방> 등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전시 및 기타 프로그램
일시 : 축제기간 중 13:00 ~ 20:00
장소 : 야외마당 및 연희문학창작촌 일대
[전시1] Text Massage 展
<이미지의 배반>, 미디어아트, 이상수 미디어아티스트
<창작하는 작가의 손>, 설치, 한영권 아티스트
[전시2] 연희는 작가다 展
연희문학창작촌 <작가의 얼굴들, 이름들>
[전시3] It프로그램 연희 展
연희문학창작촌 대표 프로그램 포스터 이미지전
○ <창작카페 연희> with 시인 민구
- 시인 바리스타 민구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함께하는 詩향 가득한 야외 북카페
- 카페 방문 시 짧은 시나 구절이 담긴 책갈피 증정
○ <묘헌책방> with 시인 강정 외
-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들이 소장하고 있던 책들을 구매할 수 있는 헌책장터
● 축제기간 중 연희문학창작촌 개방시간: 13:00~20:00
● 문 의 : 연희문학창작촌(02-324-4600, 4690)
문학을 구심점으로 예술의 전 영역을 아울러, 총체적 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할 이번 축제에는 서대문구민, 청소년, 문학 애호가 등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신나는 가을문학의 즐거움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 글 :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 자료제공 : 연희문학창작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