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시 서대문 ]
해외 입양인 명예구민증 수여식을 개최합니다.
행복한 도시 서대문!
서대문구 관내 입양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홈페이지, http://www.eastern.or.kr/)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인 9명에게 지난 해에 이어 두번 째로 명예구민증을 수여합니다. 해외로 입양된 후 모국에 대한 뿌리를 찾고자 양부모와 함께 모국을 방문한 입양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서대문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일시 : 2013년 7월 4일 목요일
- 대상 :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인 9명 외 입양인과 양부모를 포함한 총 32명
- 문의 :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 (☎330-1291)
관내 입양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대해 잠깐 알아볼까요?
우리들 가까이에는 부모가 키울 수 없었던 어린 생명부터 선천적인 장애로 고통받는 장애우, 가난 때문에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이렇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1972년에 고암 김득황 박사께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다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입양사업을 중심으로 아동복지, 부녀복지, 장애인 복지, 노인복지, 지역복지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명예구민증 수여식을 계기로 입양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심어주고,
이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세계 곳곳에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를 통해 국제적인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