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 서대문]
서대문구 야산 인근 들개무리 주의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이 되면서 최근 들어 서대문구 내 일부 들개로 추정되는 무리들(유기견 포함)이 야산인근 근린생활 공원이나 주거지역 또는 등산로에 출몰하여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동물전문위탁업체인‘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를 관내 유기견 전문관리 업체로 지정하여 유기견 및 들개 관련 정기적인 단속 및 특이상황이 발생 시 수시단속을 병행하고 있는데, 일부 공격성을 갖고 있는 개들에 의해 반려견이나 아이들의 안전이 각별히 염려되고 있으니 아래의 수칙을 필히 숙지하셨으면 좋겠네요.
TONG과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아이들을 홀로 놀이터나 산 인근에 있지 말게 하고 들개와 마주쳤을 때 당황하지 말도록 안전교육이 필요합니다.
□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는 경우엔 인식표를 부착하고 목줄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동물보호법 제13조:미착용시 과태료부과)
들개무리 조심 5가지 수칙
① 개 앞에 떨어진 먹이를 줍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먹이를 주우려고 고개를 숙일 때 드러나는 목덜미는 개에게 사냥감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② 낯선 개는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개는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제압당한다고 느끼며, 머리를 두드리면 공포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꼬리를 잡을 경우 공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③ 개가 물면 소리를 질러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 소리를 지르면 개의 공격본능을 촉발시킬 수도 있으나, 주위에 알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짖지 않고 노려보는 개를 조심해 주세요.
- 짖는 개는 상대방을 두려워한다는 뜻이므로 가까이 가지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이빨을 드러내지 않고 “크르릉”소리를 내는 것은 공격신호를 의마합니다. 등을 보이고 뛰지 말고 뒷걸음으로 개를 응시하면서 천천히 걸어서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⑤ 개 소유주는 자신의 개가 이웃을 보고 으르렁거릴 때 다독이거나 달래지 말고 개를 제압하여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독이거나 달래면 개가 칭찬으로 알고 더 흥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울러, 주인 있는 개에게 물린 경우 광견병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광견병 접종확인이 되지 않은 불상의 개에게 물린 경우 역시 인근 병원에 인의용 광견병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내원하여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해 주세요.
우리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서대문구가 되겠습니다.위의 5가지 안전수칙 꼭 숙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