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위원회]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서대문구는 마을공동체 정책 및 사업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을 자문하기 위하여 지난 15일 오후 5시 각계의 전문가와 구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정식 출범시키고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위원회 명단 >
‣ 고홍석 부구청장
‣ 심성구 주민자치국장
‣ 김종두 복지문화국장 (이상 서대문구 공무원)
‣ 김영원 구의원
‣ 서정순 구의원
‣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 김기완 홍제1동 주민자치위원장
‣ 최용숙 천연동 자원봉사센터 캠프장
‣ 강동석 서대문 자치리더 위원장
‣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
‣ 이정수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관장
‣ 강주현 서대문건강가정지원센터 사무국장
‣ 이영경 이화여자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
‣ 이철종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주) 대표
‣ 이영희 (사)탁틴내일 이사
‣ 변경미 서대문 마을넷 준비위원회 운영팀장
‣ 임현진 홍은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 김복남 (사)탁틴내일 탁틴맘 소장
‣ 김종호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경영지원실장 (이상 외부위원)
마을공동체 위원회의 정식 출범을 위하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제정, 공포하였는데요,
특히 조례에 국장급 이상 구 공무원을 5명까지 위촉할 수 있으나 이번 위원회 구성에 20명 중 당연직 위원은 고홍석 부구청장을 포함해 3명이며 나머지 17명은 공무원이 아닌 외부위원으로 구성하여 ‘주민 주도’라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기본 취지를 적극 반영하였답니다.
또, 외부위원 중 10명은 여성으로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위촉직 위원 중 어느 한 쪽 성이 60%를 넘지 않도록 성평등한 구정참여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 날 위촉식에서 당연직 위원으로는 고홍석 부구청장이, 외부위원 중에서는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맡아 공동위원장체제로 운영됩니다.
위원회의 정기회의는 연 2회! 필요한 경우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구 자체예산 1억5백만원으로 주민제안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주민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선정하는데 마을공동체 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민단체, 대학, 구민이 참여하는 굿 거버넌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서대문구!
이번 마을공동체 위원회에서도 복지관, 도서관 등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장들을 마을공동체 위원회에 위촉하여 마을공동체 위원회가 지역 내 네트워크 허브로 기능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합니다. 또, 주민대표, 교수, 전문가,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위원회는 앞으로 구정 운영 방향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자문이 필요한 각 종 마을공동체 현안 사업들에 대하여 심의와 자문을 맡는 등 마을공동체 전 분야에 참여하게 되며 이러한 마을공동체 위원의 활동을 통하여 2013년이 서대문 마을공동체 조화로운 발전의 초석이 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 서대문구는 앞으로 마을공동체의 모든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하여
마을공동체 위원회와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