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맛집] [브런치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연희동 카페 티.이(T.E) '브런치'란 말을 아시나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 중 뉴욕의 일상 속에서도 정기적으로 만나 수다를 떨면서 우정을 나누었던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브런치'는 `아침(Breakfast)`과 `점심(lunch)`의 합성어로 아침과 점심 사이에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젠 우리에게도 '브런치 문화'는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근사한 호텔에서 즐기던 브런치 문화는 우리 주변에서도 만날 수 있는데요, 서대문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작지만 맛있는 브런치 카페 "티.이(T.E)"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서대문소방서를 지나 연세대 북문에 위치한 연희동 브런치 카페
서대문 소방서에서 연세대 북문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 "티.이 (T.E)" 는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브런치 타임으로 파스타, 피자, 샌드위치, 음료, 커피 등을 먹을 수 있는 작지만 맛있다고 소문난 연희동 브런치 카페입니다.
카페 티이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철제를 이용한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의 입구가 나오는데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테라스가 있는데 겨울이라 밖에서는 브런치를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철제 인테리어로 독특하지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1층은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친구들, 연인과 담소를 즐기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잠시 뉴요커가 되는 상상을 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2층은 창문이 많아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어 분위기가 1층과는 달랐습니다. 특히 여러명 앉을 수 있는 탁자자리도 있구요. 2층 작은 창가 쪽에 앉아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2층에는 유일하게 룸이 있는데, 의자가 불편하신 중년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자리랍니다. 요즘같은 연말에는 모임이 많아 자리를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겠죠? 간단하지만 맛있고 창의적인 메뉴개발로 입소문이 자자한데요, 많은 메뉴 중에 크렌베리와 슈가파우더로 장식된 프렌치 토스트와 에그베이컨 샌드위치와 자몽 쥬스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브런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덕에서 구워내는 피자의 맛은 고소하고 맛있었구요. 특히 바리스타 출신의 쉐프님의 커피는 정말 맛있습니다.
1월 출시 예정인 화덕피자, 디아볼라 꼰 올리베 네레와 써스티 이어 클래식은 정말 기대가 되는 메뉴입니다.
티.이의 멋진 가족들을 소개하면요, 왼쪽부터 넉넉한 인심의 쉐프님과 부주방님, 키가 크신 젊은 사장님, 친절한 직원이 맛과 멋,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멋진 네 남자가 만드는 맛있는 브런치, 궁금하시죠? 올해가 가기 전에 연희동 브런치 카페 티.이에서 여유로움과 맛,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글, 사진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자료제공 : 카페 티.이
또 다른 곳으로 가면 구석구석 이국적인 소품과 미술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유럽여행에서 잠시 들렀던 카페가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