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대문, 희망의 행복동행] [계사년 의미]
아듀 2012~!!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이제 201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2년도 새해 다짐을 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새로운 2013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이번 2013년도는 뱀의 해로 계사년(癸巳年)이자 흑뱀의 해이기도 합니다.
계사년(癸巳年)에 巳(뱀)은 땅속에 제왕을 상징한 것입니다. 뱀(巳)은 12지의 여섯 번째로 육십갑자에서 을사(乙巳), 기사(己巳), 계사(癸巳), 정사(丁巳), 신사(辛巳) 등 5번 순행하고, 뱀(巳)은 시각으로는 9시에서 11시, 방향으로는 남남동, 달로는 음력4월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파충류의 동물 실체로 일상생활에서 인간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거나 흉물로 배척당하지만 민속신앙에서는 신적 존재로 위해지면서 일찍부터 다양한 풍속이 전승되고 있습니다.
뱀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징그럽게 꿈틀거리는 기다란 몸뚱이, 소리없이 발 밑을 스윽하고 스쳐 지나가는 듯한 촉감, 미끈하고 축축할 것 같은 피부, 무서운 독을 품은 채 허공을 날름거리는 길다란 혀, 사람을 노려보는 듯한 차가운 눈초리, 게다가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교활함의 대명사가 돼 버린 뱀은 분명 우리 인간에게 그리 반가운 동물은 아니지만 이런 지나친 혐오감 뒤에는 또다른 호기심과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2013년 흑뱀의 새해가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새해를 맞을 때마다 목표를 세우는데, 공부, 승진, 운동 등 다양합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목표를 세울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뱀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성격은 여성의 경우에는 융통성이 없고, 앞으로만 나가려는 성질이 있고, 쉽게 돌아가거나 좌우로 방향을 틀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뱀의 특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뱀의 해에 태어난 남성은 세련되고 지적이며 변함없이 꾸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알고 나니 무언가 새로워지네요!
앗!! 그리고 사람들이 간혹 2013년이 되면 쉬는 날(공휴일)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이번년도에는 과연 쉬는 날이 얼마나 될까요?
2013년 계사년 한 해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고 건강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계사년 흑뱀의 해 바라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2013, 서대문 희망의 행복동행
희망을 이어주세요!
여러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