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환절기 감기예방]
"콜록콜록"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감기조심하세요!
10월! 추석이 지나고, 이제는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날씨가 되었네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높아 일교차에 따라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도 외투를 챙겨입지 못했거나, 밤에 이불을 덮지 않고 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감기에 걸리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가벼운 질병을 일컬을 때 "감기와 같은 질병"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감기는 이렇게 가볍게 취급하기에는 그 위험성이 꽤 높은 질병입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만으로도 100여종이 넘게 되었으며, 몸이 약한 사람의 경우 감기로 인해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감기로 세상을 떠나는 분들도 있으니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질병임은 확실합니다.
-> 감기의 증상은 재채기와 콧물, 미열 등이 대표적이나 몸 상태에 따라서 근육통이나 두통, 설사와 같은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면 대개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열흘 이상을 가기도 하므로 이런 경우엔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감기에 걸렸을 때 식습관 등 생활패턴이 불규칙한 경우 그 증상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이나 주스 등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과 음주는 피하는 것이 감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요?
그럼 여기서 TONG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만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떄문에 이 때는 비타민 A, B, D와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해당 영양소가 풍부한 달걀을 먹는 것을 권하기도 하는데, 주로 비타민 A, C, D, E, 베타카로틴,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등을 함유한 음식에 집중하면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A는 피부 상피조직에 작용해 약해진 구강이나 호흡기의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 C는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고 심장질환, 우울증, 유방암, 전립샘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아까 언급한 달걀에 대해 한번 더 짚고 넘어가 볼게요.
흔히 달걀에는 비타민이 없다고 알고 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달걀은 비타민C를 제외한 A, B, D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완전식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계란 노른자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인체의 혈액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지방간을 유발하는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막아주고 지방을 직접 분해하는 기능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 대사가 촉진돼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달걀 흰자에는 우리 몸에 유해한 바이러스를 녹이는 ‘리소자임’이라는 효소가 포함돼 있는데, 여기서 리소자임은 살균에 효과적으로 반응해 감기약에 주로 사용되는 효소이기도 합니다.
감기가 다른 질병에 비해 비교적 쉽게 나을 수 있는 질병임은 맞지만 생활 속에서 몇 가지만 주의하면 피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치료보다는 예방을 꾀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며,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감기를 유발하는 감기 바이러스를 피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더 효과적입니다. 신체접촉이나 공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사람들이 많은 곳에 다녀 온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으며, 손을 씻기 전에는 손으로 눈이나 코를 비비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강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므로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기~!! 가볍게 보다가 큰일나요!!
미리미리 예방해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