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TONG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싶은 이야기는, 어느새 단풍이 한창인 (단풍철, 지났나요?;;) 이 좋은 계절 가을에 함께 하면 좋을 책 이랍니다. 후끈후끈 더위가 언제 있었냐는 듯, 스산한 바람이 옷 사이로 스며드는 것을 느끼며, 오늘은 '아 가을이구나' 하며 머플러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봄인가 하면 여름, 여름인가 하면 가을이 오네요. 또 이렇게 겨울도 다가오고, 올해가 지나가겠지요. 매 해 똑같이 반복되는 계절과의 조우. 평생 한번밖에 없을 2010년 가을을 더욱 뜻깊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제가 독서가는 아니기에 다양한 분야, 깊은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가을에 어울릴만한 책을 소개하려 해요. 제 마음에 맞는 책들이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 가을에 함께한다면 좋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