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만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 많이 생기지요.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자리는 익숙함과 포근함을 함께 선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모임을 주로 어디에서 가지시나요?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연말에는 많은 공연들이 기획되어서 막을 올리지요. 이러한 공연의 으뜸 중 하나는 바로 입니다. 독일의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으로,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모두 보았을 이 이야기는 단편 소설에서 만화가 되기도 하고, 영화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뮤지컬이 되기도 하고, 발레 공연이 되기도 해서 많은 대중들을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