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빛 순수한 빛깔을 머금은 목련이 아름답게 피어 나고 산수유, 개나리가 사람들 마음속에 봄의 기쁨을 수놓아 주고 있습니다. 역시 자연이 주는 기쁨은 샘물처럼 맑다는 생각을 합니다. 4월 5일 오후 2시, 오랫동안 기다리던 서대문 보건소 별관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이라는 별관 명칭은 직원들의 공모전에서 정했다고 하는데요. 다정하면서도 모두를 아우르는 힘을 갖고 있는 '우리들'이란 명칭이 참으로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화창한 봄날, 우리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하여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으로 축사를 해 주셨고 앞으로 우리 서대문구 주민들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하셨답니다. 개관식 풍경 위 모습은 테이프 커팅을 하시는 내빈들의 모습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