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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2

시간을 찾아 떠나는 여행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프루스트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이다" 라는 글귀를 떠올립니다. 이 말은 '앙드레 모루아'가 했다고 하지요. 얼마 전에 읽은 책의 한 구절이었는데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며 '나는 프루스트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자 마치 꼭 읽어야할 책을 읽지 않은 듯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책이기에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고요. 자료를 검색해보니 대하소설이며 어마어마한 분량의 책이라는 것도 알았지요. 내심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 꼭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는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이자, 전 세계적으로 문학사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작품이라고 합니다. "20세기 소설의 혁명"..

[이대카페] 낭독독서클럽들의 아지트, 인문학 북카페<문학다방 봄봄>에 가다!

[이대카페] 낭독독서클럽들의 아지트, 인문학 북카페에 가다! 신촌 기차역을 지나 이화여대로 가는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는 은 독서와 문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인문학 북카페입니다. 지난 신촌동 구정업무 보고회에서는문학다방 봄봄이 마련한 대하소설 '객주'의 낭독회가 있었습니다. 연극처럼 생생한 책읽기에 책이 주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문학이 밥이고 문학은 경제다. 인생은 예술이다" 라며 매주 즐거운 책읽기와 다양한 독서낭독회가 열리고 있는 에 이 다녀왔습니다^^ 3월 16일(월) 오후 6시 문학다방 봄봄을 찾았습니다. 작은 카페에는 벽면 가득 책들이 꽂혀 있었습니다. 최상품 원두 드립커피와 고급 와인을 마시며 시와 소설, 인문학을 감상하고 낭독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