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대문 안산 벚꽃 스토리텔링 콘서트 개최
올해는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한두주 늦어졌다고 합니다. 어제는 겉옷을 입지 않아도 될 만큼 포근한 날씨였는데요, 잠시 봄볕에 취해 홍제천을 걸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요맘때 홍제천 주변에 심겨진 노란 개나리가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었을텐데요, 따스한 봄볕에 고개를 든 개나리는 조금씩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활짝 핀 꽃을 보며 꽃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분 좋은 음악회, 이야기가 있어서 더욱 좋은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립니다.
<서대문 안산 벚꽃 음악회-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2012년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연희숲속쉼터 안산 벚꽃길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봄내음, 꽃내음 가득한 안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듣고 즐길 수 있는 콘서트입니다.
4월 14일(토) 에 9시 서울메트로 팝스의 음악을 시작으로 주민 예술단, 문화 예술 동호회, 문화 예술인 등 서대문구 관내에 문화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임으로써 서대문구의 예술과 문화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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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와 음악의 향기에 취하고 싶으신가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서대문 안산 벚꽃 음악회에서 가족과 연인, 이웃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래요.^^
글 : 블로그 시민기자 서상진
자료제공 : 서대문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