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만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본문

연말에 만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 12. 5. 10:45


연말에 만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이원국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 많이 생기지요.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자리는 익숙함과 포근함을 함께 선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모임을 주로 어디에서 가지시나요?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문화생활을 함께 한다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연말에는 많은 공연들이 기획되어서 막을 올리지요. 이러한 공연의 으뜸 중 하나는 바로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독일의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으로,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모두 보았을 이 이야기는 단편 소설에서 만화가 되기도 하고, 영화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뮤지컬이 되기도 하고, 발레 공연이 되기도 해서 많은 대중들을 찾아왔습니다.

 

한 해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요즈음,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 공연이 서대문을 찾는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 TONG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는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의 공연은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바로 <이원국 발레단> 초청으로 성사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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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일시 : 2011년 12월 17일(토요일) 14:00, 19:00 (총 2회)

장소 :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주최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출연 : 이원국 발레단

원작 : E.T.A. 호프만

음악 : P. 차이코프스키

안무 & 예술감독 : 이원국

제작 및 출연 : 이원국 발레단 및 찬조출연 등 (약 50여명) / 피아니스트 & 음향 : 서난현 / 의상 : TANZ, Chacott / 기획 및 홍보 : 이재현 / 조명 및 음향 : 이원국 발레단 / 출연 : 이원국, 박영진, 이영진, 김대원, 박은혜, 김수진, 김동우, 최예원 등 (주요 출연자는 변경 또는 추가될 수 있음)

스텝 : 이대영, 이종길, 오정훈, 정병희, 김원교, 최영근, 김기향, 장희정 外

 

 

 

친숙한 호두까기 인형, 발레로 만나다.

 

 

 

<호두까기 인형>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초연된 후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음악과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동화적 요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지요.

 

이원국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의 정통 클래식 발레 버전을 토대로 하여 우아함과 삼세함, 그리고 화려한 무대전막을 구성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춤, 환상적인 무대, 여기에 덧입혀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관객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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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2005년부터 2011년 시즌에 서대문문화회관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었는데요. 올해로 벌써 6년째를 맞이하게 되네요. 해마다 겨울이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발레 공연이지만 매년 매진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장공연까지 마련했을 정도이니, 그 인기가 대단하지요? ^^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춤과 드라마를 결합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안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지요.

 

이 공연의 중심에는 역시 왕자역을 맡은 발레리노 이원국 씨가 있지요. 올해로 21년째, 그리고 100여 회 이상 왕자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공연은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할 예정이라네요. 매년 수정과 보완을 거듭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이원국 단장이 십 수 년 간 무대 안팎에서 쌓아온 그만의 경험과 예술성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

 

 

이번 공연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마리우스 프티파의 호두까기 인형 버전이 토대가 되었지만 무용수들의 안무에는 이원국 발레단만의 특징과 차별화된 점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무엇인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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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막에서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눈높이와 현실감에 맞추어 무어 인형 대신 태권도 복장을 한 출연진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볼쇼이 버전에서는 주인공 클라라 혼자만의 비중이 크지만 이원국 발레단에서는 클라라의 오빠 역할 비중도 제법 크지요. 손님들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기존의 발레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감 넘치도록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을 연출이 연출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발레단원들이 보여 줄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이 기대됩니다. ^^

 

2막에서 펼쳐지는 각 나라 인형들의 춤 또한 기존 버전에서는 무용수들이 캐릭터 슈즈를 신지만, 이원국 버전은 여성 무용수 모두 다 토슈즈를 신습니다. 또한 그 안무 자체도 굉장히 화려하지요. 2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꽃의 왈츠 또한 음악을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안무가 짜여 있다고 하니, 다른 공연과 차별화되는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에 대한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네요. ^^

 

이러 점을 알고 난 후에 공연을 감상하면, 모르고 보는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더 많겠지요? ^^

 

 

<호두까기 인형> 프로그램 소개

 

호두까기 인형의 프로그램을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서막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날,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이 마리네 집으로 모인다.

 

★ 1막 1장 :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마리네 집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마리는 대부인 드롯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는데 그것을 탐낸 프리츠와 다투다가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진다. 슬퍼하는 마리에게 드롯셀마이어는 호두까기 인형을 고쳐주겠다고 달래주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재우려고 보낸다.

 

★ 1막 2장 : 어두운 거실

한밤중에 마리는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되어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생쥐들이 인형들을 갉아먹으러 나타나고 호두까기인형은 장난감들을 지휘해서 생쥐들과 한바탕 전쟁을 벌인다. 호두까기인형과 쥐왕의 결투 때 마리가 위험에 빠진 호두까기인형을 도와 쥐왕은 죽고 인형들이 승리를 거둔다.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젼변해 감사의 표시로 마리를 크리스마스 랜드로 데려가고, 가는 길에 눈에 여왕을 만나고 눈송이들과 춤을 추면서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intermission (휴식)

 

★ 2막 : 크리스마스 랜드

인형들이 왕자와 마리를 환영하며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프랑스춤, 그리고 화려한 꽃의 왈츠 등을 보여준다. 마리와 왕자는 2인무를 추면서 환상적이고 행복한 결혼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 에필로그

잠이 깬 마리는 지난밤 즐거운 꿈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는다.

 

공연 예매 방법과 할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관람료 : 전석(정가) 15,000원

할 인 : 해피파트너회원 10,000원, 사회적약자 7,500원,

조기예매(12.6일까지) 12,000원,

가족티켓(엄마 아빠 아이 패키지, 3인 이상) 9,000원(1인당)

현장전화예매 12,000원, 단체 20인 이상 9,000원

예매처 : 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1588-7890

맘그쿨 http://www.momschool.co.kr/mommake 3668-9760

문회회관(현장)http://www.sscmc.or.kr/culture1 02-360-8560~1

 

 

 

조기예매 할인도 있고, 특히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 패키지 할인도 있으니 이 기회를 적극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에 빠져보세요.

 

 

글 : 블로그 시민기자 유지희
사진 : 서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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