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아름다운 서대문 안산 벚꽃길 '내년에 만나요'
봄이 되면 전국은 벚꽃으로 물들면서 봄맞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를 비롯해 서울에도 벚꽃으로 유명한 장소가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곳이 벚꽃길을 폐쇄하고 벚꽃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서대문 안산 벚꽃길도 매년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다른 곳과 다르게 안산은 진입로가 여러곳이고 산에 조성된 벚꽃길이기 때문에 폐쇄는 못하였다고 하네요. 대신 현수막, 캠페인, 차량 통제 등을 통해 안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내하였습니다.
올해 벚꽃은 이미 다 떨어졌지만, 내년에 만날것을 기약하면서 올해 풍경은 담아봤습니다.
서대문구 안산 벚꽃길은 서대문구청 뒤편에서 시작됩니다.
대중교통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입구에 다다르기도 전에 주변은 온통 벚꽃잎이 휘날리고 있었는데요. 벚꽃이 만개 했을때가 아닌 질때 오시면 '꽃비'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선선하게 분 봄바람 덕분에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벚꽃잎으로 인해 하늘에서는 '꽃비'가 내리고 바닥은 온통 떨어진 꽃잎으로 인해 모두가 '꽃길'만 걷고 있었습니다.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꽃비를 맞으며 꽃길을 걸을 수 있었어요.
1년 중 딱 이맘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에는 아무 걱정없이 모두가 이곳을 거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름답게 핀 벚꽃 사이로 새들이 지저귀고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계절의 여왕 봄,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도 만날 수 있었어요.
벚꽃잎으로 인해 조성된 '꽃길' 봄내음과 함께 '꽃길'을 걸어볼까요~
겨울 '흙길'을 지나 봄 '꽃길'을 만날 수 있었어요!
안산 벚꽃길에는 수령이 약 40~50년된 다양한 종류의 벚나무들이 약 3,000여 그루 가량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나무들이 봄에는 꽃망울을 터트려 화려한 '벚꽃의 세계'로 탈바꿈해 방문하는 분들로 하여금 모두가 '꽃길'을 걷게 해주고 있었어요.
수많은 벚꽃을 보다보면 정말 시간다는 줄 모를 정도로 주변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벚꽃길 인근에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스트롱 골드, 써니 프린스 등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도 많이 심어여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호강도 할 수 있었어요.
안산 자락길에서 만끽해보는 벚꽃들의 향연.
내년에 서대문 안산 자락길에서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아래 영상과 함께 올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행복하게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