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무인 도서 대여, 독립문역 스마트도서관!
지난 1월,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 스마트 도서관이 처음 개관했습니다. 이후 3호선 홍제역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추가로 개관했고, 최근에는 3호선 독립문역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개관했답니다.
'스마트 도서관'은 바쁜 현대인들이 지하철에서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무인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입니다.
직접 책을 고르고 미리 발급받은 회원증을 통해 도서를 빌리거나 반납을 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철이 운행하는 시간동안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겠죠?! :)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를 구비해 놓고 직접 빌릴 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인기도서, 추천도서, 신작도서 등 책을 현장에서 검색한 후에, 회원증을 가지고 책을 빌리고 또 반납할 수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이렇게 현재 보유중인 책 제목과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주고, 책 마다 간략하게 어떤 책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출과 반납 모드가 있는데요.
본인이 스마트 도서관에 방문한 목적에 맞게 메뉴를 탭하면 해당 메뉴에 맞게 안내화면이 표출됩니다.
도서 대출 혹은 도서 반납이 결정되었다면 다음 단계인 인증을 합니다. 서대문구 관내 도서관에서 이용이 가능한 회원증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 회원증은 서대문구 관내 도서관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반납할 때는 책을 세로로, 책 제목이 맨 위로 올라가도록 자리를 잡고 반납함에 넣어주세요.
점점 바쁘게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세상입니다.
전자도서 보급으로 도서구매율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출퇴근길 쉽게 도서를 대여,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책 한권 빌려보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