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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법] A형 간염 예방접종 맞는 것이 좋나요?

서대문TONG 2019. 5. 28. 11:17

[여름철 건강관리법] A형 간염 예방접종 맞는 것이 좋나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철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지치기 쉽고, 각종 병원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A형 간염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Q&A를 통해 간단한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알아볼까요!

TONG지기와 함께 해요~ :)

 

 

A형, B형 간염은 어떻게 다른가요?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감염 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발현한 후 암갈색 소변과 황달이 이어집니다. 참고로 음식을 85℃ 이상으로 1분만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B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하여 감염됩니다. 초기에는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구토 등이 서서히 나타나고 발열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B형 간염은 간경변이나 간암과 같은 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A형 간염 예방주사도 맞는 것이 좋나요?

A형 간염은 최근 20~40대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70년대 이후 위생상태의 개선으로 출생자들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인의 경우 어린이에 비해 증상이 심하고 심각한 간기능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어 접종을 권고합니다.

 

또한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감염되므로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환자는 1주일간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격리하여야 합니다.

 

어릴 적 예방접종을 하였는데,

건강검진에서는 B형간염 항체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재접종해야 하나요?

따로 재접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백신 접종을 한 후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항체가 점점 떨어져서 결국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현재 표면항체가 없더라도 기억면역에 의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B형 간염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B형 간염은 악수, 포옹과 같은 일상적인 접촉으로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치 않으므로,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Q&A로 알아본 '여름철 건강관리법' 여름철 각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