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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그날의 함성,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9.03.18 10:38

100년 전 그날의 함성,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정확하게 100년 전 3월 1일, 전국 곳곳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항일독립운동이 펼쳐졌습니다.

 

 

1945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하면서 3월 1일은 국경일이 됐고,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휴일이 됐습니다. 매년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서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대한민국 독립을 외쳤던 100년 전 그날이 있었기에 지나온 100년의 과거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한발 정진하는 계기가 되자는 의미에서 정부 차원의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기념행사 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대한문 일대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선언서 낭독, 플래시몹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되었습니다.

 

 

앞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소개했는데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앞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행사장에는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독립투사분들의 희생정신, 애국정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3.1운동 100주년 플래시몹 주제곡은 '크라잉넛-독립군가'였습니다. 독립과 관련된 많은 노래가 있지만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모이다보니 다소 경쾌하고 대중적인 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독립군가라는 노래가 나왔던것 같았습니다.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플래시몹은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가 남다른 행사였습니다.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했었는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독립투사분들의 희생정신,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분들은 3.1운동을 이끌었던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며 모두가 다같이 외쳐봅니다.

 

"대한독립만세"

 

 

이어서 은평구청, 서대문구청, 마포구청 자치구 단체장들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모습입니다. 천 명이 넘는 시민분들이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가운데, 정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숨 죽인채 경건한 마음으로 독립선언서를 경청했습니다.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100년전 그 날, 나라를 위해 대한독립을 외치다 순국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정신, 애국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약 2.6km 행진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모두 함께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떨올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심과 희생에 대해 경건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중구 대한문 부근에서 출발한 다른 행사대와 합류하여 본격적인 3.1절 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도 했지만 이날은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향해 독립을 외치는 날이었기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대한독립의 기쁨을 함께 하는 날이었습니다.

 

 

태극기를 준비하지 못한 거리의 시민분들도 행사대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연세가 지극하신 어른신들은 아무래도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6.25전쟁을 겪으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행사대의 선두에서는 대한독립을 알리는 필서와 독립운동을 하다 희생되신 독립운동가 분들의 초상화를 높이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통일로의 일반차로가 통제되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행사대가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임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만큼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의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가 행사에 참가해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추억과 배움의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행진 중간중간에 독립운동 퍼포먼스가 재현되었습니다.

100년 전 그날, 어떻게 3.1운동이 전개되었는지 현장에서 생생하게 재현되었는데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이었던만큼, 독립을 외치는 우리 선조들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렁차고 힘이 넘치게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강렬했다는 의미겠죠?

 

 

 

통일로와 세문안로에서 3.1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퍼포먼스였지만, 마치 100년전 그날로 돌아간 것처럼 리얼리티가 극대화되었습니다. 배우분들의 표정, 연기도 너무 진지해서 그 날의 상황이 느껴지는듯 했습니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분은 정말로 독립을 위해 일본에 저항하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떠올랐는지 표정이 약간 울먹울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드디어 2.6km의 행진을 마치고 광화문 광장에서 정동팀과 합류했습니다.

정동팀은 대한문 부근에서 출발한 행사대인데요. 두 행사대가 광화문 광장에 도착함에 따라 본격적인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은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었습니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난 날입니다.

그로부터 100년 후인 20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은 세계와 견주는 경제강국이 되었습니다.

3.1운동은 일제 강점기 시절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습니다.

 

3.1운동은 조직적, 체계적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 우리 민족이 상해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3.1운동은 이후 중국의 5.4운동, 인도의 무저항, 비폭력 운동 등에 큰 영향을 끼졌습니다. 그렇게 전 세계가 기리게 된 자랑스러운 역사적 순간, 그날이 바로 우리의 3.1운동입니다.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매년 3월 1일은 단순히 하루 쉬는 날이 아니라,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우리 선조들을 기억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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