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가 떳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행사!
문화가 살아 있는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축하 행사에 참여했어요.
10월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야외 중앙 계단 앞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는데요.
서대문구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동아리 공연예술제'로 새롭게 꾸며졌어요.
▲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생활예술은 수동적 예술 향유를 넘어 시민이 예술의 능동적인 주체가 되는 일상문화예술 활동을 말하지요.
서대문구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는 생활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각 자치구의 생활권 토대에서 생활 예술인으로 성장하여 각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여 생활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생활예술인의 모임이지요.
그럼, Tong 지기와 함께 현장으로 가볼까요?
개관 행사는 1부 개관 콘서트와 2부 생활예술동아리 공연예술제로 이루어졌는데, 부대 행사로 프리마켓, 나눔장터, 먹거리 등이 있어요. 11시부터 프리마켓과 나눔 장터에는 사람들이 일찍 와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어요.
▲ 문화체육회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머핀과 쿠키
▲ 프리마켓에 참여한 홍연초등학교 김서현, 김가현 자매
엄마와 함께 프리마켓에 참여한 홍연초등학교 3학년 김서현, 김가현 어린이는 "재밌어요. 학교 바자회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좋아요, "라며 자매들은 어릴 때 입었던 예쁜 드레스를 갖고 나왔어요.
▲ 스피너와 양말 인형 만들고 있는 모습
손수 체험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도 있었지요. 양말 인형과 반지 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행사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요.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먹거리 책임지고 음식 만들어 판매하는 울타리 봉사회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 운동하는 사람들로 구성 되어 20년째 봉사하는 울타리 봉사회 단체는 오늘 하루 지역 주민을 위해서 음식을 싸게 팔고 있다고 하네요.
김명란 회장은 "봉사 회원들이 20명 정도 되는데 물건을 팔아 그 수익금은 서대문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매년 구 복지과를 통해서 지역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도와주고 있어요. "라고 하는데 이들 봉사 단체는 서대문종합복지관에서도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해요.
오후가 되어 2부 생활예술동아리 공연예술제가 시작되었는데 많은 구민들이 참여했어요.
개관 콘서트에 'THE 3 VOICES'에서 노래도 부르고 미리내마술 극단에서 버블&풍선퍼포먼스는 아이들이 좋아했지요.
꿈나무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과 어린이 가족 특별 공연으로 희망과 꿈의 마술이 이뤄졌어요.
▲ '따르릉' 노래 부르는 e루리밴드
2부 생활예술동아리 공연에 12팀이 참여를 했는데요. 먼저 e루리 밴드의 신나는 노래와 연주는 사람들의 큰 박수를 받았지요.
이어서 아샤벨리댄스의 공연! 춤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아샤밸리댄스 팀의 나비 춤
▲ 우쿨렐레 50+하모니 팀
혼성중창으로 With U (아주 행복한 젊은이들)에 이어 우쿨렐레 50+하모니는 5060세대들이 모여 천연동에서 매주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천팝합창단
영천팝합창단은 영천시장 상인들로 구성이 되어 장사를 하면서 틈틈히 익힌 노래와 춤을 발휘했어요.
▲ 한국의 멋 민들레무용단
65세 이상으로 구성이 된 민들레 무용단은 한국의 미와 멋이 있는 춤으로 보여 주었는데 그 우아함은 더욱 빛났어요.
▲ 설장구 사물놀이
이 외에도 힐링라인댄스, 오카리나 연주, 기타연주 및 노래, 설장구사물놀이 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대극장관리 운영, 소극장운영, 문화강좌운영, 유아스포츠단운영, 대체육관, 중체육관, 무용실운영, 수영장, 헬스장 운영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문화예술과 생활예술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구민에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네트워크 가입 안내/문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 02) 330~1576
서대문문화체육회관 02) 360~86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