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알아보자! 삼복더위 뜻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오늘은 올 여름 최고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서울 낮기온이 34℃로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된다고 하네요. 당분가 비 예보도 없어서 무더위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년 중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은 초복, 중복, 말복 즉 삼복(三伏)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언제 일까요? 삼복더위 뜻은 정확히 무엇을 말할까요?
TONG지기와 함께 하나씩 알아봐요~^^
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는?
- 2018년 초복 : 2018. 7. 17.(화)
- 2018년 중복 : 2018. 7. 27.(금)
- 2019년 말복 : 2018. 8. 16.(목)
초복은 24절기 중 하지 이후 세 번째 경일을 말합니다. 대략 7월 11일부터 7월 19일 사이에 찾아옵니다. 이 시기는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입니다.
중복은 하지 이후 네 번째 경일을 말하고 말복은 입추 후 첫 번째 경일을 말합니다.
경일은 열흘에 한 번씩 돌아오기 때문에 삼복은 보통 10일 간격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말복은 때에 따라 20일 만에 오기도 합니다.
삼복더위 뜻?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눠집니다.
우리가 말하는 '복날'의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아직 여름철 더운 기운이 강렬하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여름의 기운에 가을의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고 해서 삼복이라 불립니다.
우리나라는 삼복더위에 본격적으로 접어들면 '열로 열을 다스린다'는 의미로 뜨거운 음식으로 여름을 보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열치열,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삼계탕>이죠.
삼계탕은 어린 닭의 뱃속에 찹쌀과 마늘, 대추, 인삼을 넣고 물을 부어 오래 끓인 음식으로 '계삼탕'이라고 합니다. 계삼탕이 삼계탕으로 된 것은 인삼이 대중화되면서 외국인들이 인삼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자, 삼계탕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닭고기와 영양 많은 인삼이 만나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 http://tongblog.sdm.go.kr/4138
다가오는 삼복더위 취향에 맞는 보양식으로 지친 기운과 떻어진 입맛을 되찾아 보는것도 좋겠죠!
2018년 여름, 모두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