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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 선으로 그리는 우리 춤사위, 서대문도서관 이나영 강연회!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6. 12. 22. 09:08

한국무용 - 선으로 그리는 우리 춤사위, 서대문도서관 이나영 강연회!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서대문도서관은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12월 21일 수요일에는 한국무용에 관한 특별한 강연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한국무용가인 이나영 선생님의 강연회였는데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무용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tong지기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이번 주제는 <선으로 그리는 우리 춤사위>였는데요.

우리가 종종 쓰는 단어인 춤사위란 정확히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한국무용에서 춤사위 라는 말은 춤과 춤 사이를 뜻하며, 춤동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춤가락이 모아진 것'의 뜻으로도 쓰인다고 해요.

 

이나영 선생님은 이번 강연을 위하여 모으신 한국무용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보여주시며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론적인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춤을 보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지요.

선생님께서 준비해 오신 자료들을 보면서 한국무용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수확이었이었지요.

 

 

 

이나영 선생님은 처음 순서로 국화춤을 선보이셨습니다. 색만큼이나 춤의 선이 정말 고우시지요.

 

 

 

자료를 통하여 한국무용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은 후에는 살풀이춤으로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동작을 보여주셨습니다.

 

살풀이춤은 가장 한국적인 몸짓의 춤이지요.

우리나라 민속춤을 대표하는 춤으로 수건을 갖고 춘다고 햐여 '수건 춤'이라고도 한답니다.

살풀이라는 말은 죽은 이가 가진 좋지 않은 살(기운)을 풀어준다는 뜻이지요.

살풀이춤을 보고 있노라니 어딘가 모를 깊은 슬픔이 느껴지면서 아름다운 것은 슬픔 속에서 꽃이 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살풀이춤이 끝난 후 이나영 선생님은 강연회장에 온 분들께 기본적인 손과 발, 그리고 팔 동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론적으로 어느 정도 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동작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연말이라 이런저런 분주함에도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강연회에 참석을 해주셨답니다. 

 

 

 

선생님의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서 해 보는데 리듬에 맞추어 손과 팔, 다리를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한국춤의 매력속으로 조금씩 빠져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노들강변' 리듬에 맞추어 동작을 따라하다보니 저절로 흥이 났습니다.

 

 

 

 

이나영 선생님은 참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춤동작을 지도해 주셨답니다. 

강연회에 참석하신 분들께 오늘 강연의 소감을 여쭈었습니다.

 

 

"마포구에서 살다가 얼마전에 홍제동으로 이사를 왔어요.  도서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좋은 점이 참 많아요. 집 가까이에 안산이 있고 홍제천이 있어서 더욱 좋고요.

 

도서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예전에 한국무용을 조금 배우다가 그만두었는데, 오늘 이나영 선생님 공연을 보니 한국춤이 얼마나 아름다운 춤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우리 고유의 춤이 정말 아름답네요. 다시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어요." (김향순 님, 홍제동 거주, 사진 맨 왼쪽)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주민들이 더 많이 오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춤 동작을 따라서 해 본 것이 아주 특별한 경험이네요. 

 

좁은 무대에서도 정성을 다하여 공연을 보여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희순 님, 홍은동 거주, 사진 맨 오른쪽)

 

이나영 선생님의 말씀에도 귀 기울였습니다.   

 

 

"인원이 적었지만 더욱 친근함이 느껴졌고 한국무용에 관심있는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한국무용은 아름다운 춤사위입니다. 한국무용을 통하여 우리는 마음의 평온과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과 공연을 보러오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꽃과 나비의 춤사위를 보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서대문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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