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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만남, 소통, 먹거리를 한 곳에서! 포방터시장 포방터카페(시장지원센터) 문을 열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6. 12. 19. 13:04

이웃과의 만남, 소통, 먹거리를 한 곳에서!

포방터시장 포방터카페(시장지원센터) 문을 열다

 

 

 

서대문구의 재래시장중 하나인 포방터 시장은 참으로 정겹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시장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해 드린 적 있지요? 포방터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곳곳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시장이지요.  

 

 

포방터시장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포방터 카페(시장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포방터 카페는 시장 상인들의 회의와 교육, 다양한 시장 정보 제공, 주민 소통 공간, 동아리 모임 제공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답니다.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포방터 카페는, 서대문구청이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포방터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포방터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는 포방터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마케팅활동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지요.

 

홍제역에서 마을버스 11번을 타고 포방터 시장 입구에서 내렸는데 몇 달 전에 와보았을때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답니다.

 

 

우선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가게마다 간판이 달라진 것이었지요.  

디자인과 규격이 깔끔해졌으며 상호도 세련된 글자체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판 교체로 시장의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싶었지요.

 

 

 

 

알고 보니, 이는 포방터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중 또 하나의 사업인 점포별 LED 조명 설치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정비된 외관이 정말 깔끔하지요?

 

이제 발걸음을 포방터 카페로 옮겼습니다. 

포방터 카페는 지하 1층에 자리잡고 있지요.

카페로 들어가기 전, 포방터 시장에 대한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포방터시장]

 

6.25 때 북한군을 공격하기 위해 포를 설치한 홍은동 포방터. 그 근처에 위치한 포방터시장은 1970년대 형성되어 오랫동안 홍제동과 홍은동 인근 주민들의 시장으로 자리했다. 소박한 풍경과 정겨움으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내부로 들어서니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넓고 조명도 환하지요? 하얀 벽과 함께 아기자기한 장식품도 돋보였습니다.

상인들이 회의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법한 화이트보드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리도 있네요.

 

 

 

 

 

 

포방터 카페 메뉴입니다.

커피, 과일쥬스, 차 등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포방터 카페 곳곳의 모습들입니다.

크고 작은 액자들이 예쁜 소품이 되기도 하네요. 포방터 시장을 잠시 둘러보고 온 느낌도 들었습니다.

 

 

 

포방터 카페 한 편에는 이렇게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실처럼 조성되어 있는데요.

포방터 카페가 바로 ICT 카페이기 때문입니다.

 

 

 

ICT 카페는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상인교육장, 고객센터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상인과 고객이 ICT 체험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고객들은 상품안내와 가격할인 등 쇼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상인들은 ICT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지요. 공간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tong지기는 포방터 시장의 '시골반찬'가게 주인이신 부녀회장(김숙자 님, 사진 왼쪽)을 만나보았습니다.

 

 

"포방터카페는 서대문구청의 지원과 상인회(정용래 회장)의 지원을 받아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주민과 시장 상 등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지요. 이곳에서 상인회의도 하고 교육 장소로도 이용됩니다.  다양한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고요. 또한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동아리 모임장소로도 아주 좋아요. 커피 등 차값도 거품을 빼서 저렴하답니다.

 

앞으로 포방터 시장은 예전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생각되고 더불어 포방터카페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서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편하게 언제든 갈 수 있는 동네 카페 같아 친근감이 느껴졌습니다.

언제 가도 반겨줄 것만 같은 따사로운 분위기가 좋았지요.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중순입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시간을 내서 포방터카페에서 만날 약속을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과는 다른, 소박하고 정겨운 포방터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새로운 새해의 소망을 꿈 꾼다면 뜻깊은 시간이 되겠지요?

 

포방터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와 포방터 카페 조성사업을 계기로 포방터시장 주민과 시장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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