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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란? 서대문구, 협치 어떻게 할까요?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6. 7. 13. 10:09

협치란? 서대문구, 협치 어떻게 할까요?

 

 

 

협치가 뭐예요?

최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협치(協治, Governance)의 시대'를 맞아 민(民)이 중심이 된 서대문 주민 원탁회의에서 협치의 가치 공유와 실천을 위한 협치 원칙을 공유하고 서대문의 협치 원칙을 도출하려고 해요.

 

▲ 7월 1일 원탁회의 모습

 

소통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겠지요?

그럼, 서대문구 협치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볼까요?

 

서대문구는 2016년 7월 1일 민과 관이 함께 모여 원탁회의를 진행했어요.

원탁회의는 주민과 관 약 200명이 모였는데 토론에 앞서 기조 강연으로 문석진 구청장이 협치에 대한 강의가 있었어요.

 

▲문석진 구청장의 기조 강연 Where? When? How?

 

왜 지금 협치를 말하는가?

지금 시대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들을 보다 근본적이고 민주적인 사회 시스템을 원하기 때문이에요.

 

또 Where?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지금 그 자리에서부터 시민, 커뮤니티, 활동가, 중간지원조직, 행정, 전문가들이 조화로운 협치 관계별 형성해 나가기 위해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설정해야 하지요.

 

▲기조 강연 

 

그동안 서대문구가 협치를 잘 해서 사업이 잘 이루어진 곳도 있지만 협치가 잘 이루어지지 못해 사업이 잘 안 된 것도 보여 주면서 협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어요.

 

▲ 주민참여예산제

 

협치를 잘한 사업은 바로 협치의 씨앗인 주민참여예산제입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6년째 주민과 관이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해도 2016년, 2017년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어요.

 

주민제안사업이 꼭 필요한 부분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서대문 아이들을 위한 보육 포럼, 마을 강사가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혁신지구 사업도 있어요. 

 

▲원탁회의 모습

 

함께 토론한 주민의 의견을 들어 볼까요?

 

▲5조 모두 파이팅! (뒷면 우측 두 번째 고순복 씨)

 

고순복(59세) 씨는 "협치 원칙이 어떤 것이 있는지 토론에서 상생, 소통, 참여, 화합, 배려 등이 나왔어요. 평소 문제 갖고 있는 것이 많이 대두되었어요.

 

서대문 협치는 관과 민의 적극적 참여와 실천이지요. 원탁 토론을 하면서 다른 조와 공통된 점도 많이 나왔어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정해서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좀 더 자유로운 질문 시간이 주어졌으면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아쉬움을 남겼어요.

 

▲7조  토론하는 모습 (우측부터 한채영, 김성규, 백홍인 씨)

 

백홍인 홍제3동 문화촌 아파트 동 대표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데 이것만은 꼭 관과 민이 나서서 시민 의식과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김성규 북가좌2동 15 통장은 "우리 지역 쓰레기를 모아 놓는 사람이 있어 여름에 악취가 심했는데 관과 민이 함께 나서서 깨끗하게 치워 드렸지요. 이것이 바로 협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며 기뻐하셨어요.

 

 

▲ 좌측 5조 한상진 조장의 발표 참여, 상호존중, 민과 관의 수평적 거버넌스

 

5조 한상진 조장은 "관에 의존하지 않고 민과 관이 함께 가는 거버넌스가 바로 협치가 아닐까요? 또 협치하면 광의의 의미로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협업의 의미가 아닐까도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리고 문 구청장 강의에서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동영상 <신들러 리스트>을 보면서 작품 속 대사에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하는 말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앞으로 협치를 정례화하여 1년에 3~4회 진행하여 민과 관의 입장을 들을 수 있다면 더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겠지요?"라고 조언을 주었지요.

 

▲7조 발표 의견 발표 (중간 손복득 씨)

 

협치 개념(정의)

'협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론장으로서의 협치, 모든 주민을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이 있는 협치,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풀어가는 공동 의제적 협치 등 본격적인 민(民) 중심이 생활정치 개념이 이지요.

 

▲ 협치를 잘 하기 위한 첫 발걸음 힘차게!

 

민과 관 소통이 잘 안 되나요?

민과 민, 관과 관이 화합이 잘 안 되나요?

그럼, 협치(거버넌스)를 하며 함께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글 : 서대문 시민 기자단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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