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찍기 좋은곳, 출사지로 유명한 홍제동 개미마을! 이곳에 간판 없는 카페가?
요즘 봄 날씨가 너무 좋죠!! 어디든 떠나고 싶은 봄~
사진을 찍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꺼 같아요. 오늘 TONG지기가 추천하는 출사지, 바로 홍제동 개미마을이에요. 많은 분들에게 이미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개미마을 소소한 이야기 지금 소개할게요! ^^
:: 개미마을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4길 100-58
:: 개미마을 가는 방법 : 홍제역(3호선) 2번 출구 -> 7번 마을버스 탑승 -> 종점
개미마을은 인왕상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마을이에요.
종점에 도착하면 인왕산도 올라갈 수 있답니다. 인왕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이곳은 영화<7번방의 선물>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예승이가 용구를 기다리던 버스 정류장'입니다. 기억 나시죠? 녹록지 않은 삶에도 활기차고 행복했던 용구와 예승이의 삶이 펼쳐졌던 공간이에요.
정상부에서는 공동화장실을 만날 수 있어요. 사람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주민과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개미마을 정상부에는 눈에 띄는 집이 있어요.
아슬아슬하게 놓여잇는 테라스에는 빨간색 파라솔이 펼쳐져 있고 푸릇푸릇 한 입들이 온 집을 감싸고 있답니다. 그러나 어디를 봐도 간판은 존해하지 않아요.
기다란 계단을 올라가야 들어갈 수 있는 곳!
카페 안에는 소소한 볼거리들로 가득한데요.
빵간 공중전화, 난간 위에 올려놓은 조개껍데기 등 카페의 분위와 너무 잘 어울리는 소품들이 있답니다.
개미마을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듯, 환하게 펼쳐진 개미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언듯 바다로 휴가를 온거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TONG지기만 그런가요? ^^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따뜻한 햇살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개미마을의 밤은 또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집앞에 무심히 놓여 있는 것은 화분만이 아니다. 일상에 묻어나는 빨래들, 사람들과 차가 지나가는 길과 무심히 놓여 있는 빨래가 한데 어우러져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따뜻한 봄, 햇살받은 개미마을을 카메라에 담아 보는건 어떨까요?
<2015 서대문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