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중성화]
길고양이와 공존하기! 길고양이 중성화(TNR)수술? 안락사? 여러분의 생각은?
집에 사는 고양이가 집고양이듯, 길에 사는 고양이를 길고양이라고 해요.
이런 길고양이가 서울에만 20만 마리 이상!! 생각보다 개체수가 많죠!! 길고양이는 이미 도시 생태계의 일부분입니다.
쥐를 잡는 고양이는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어요. 그러나 한밤중에 들리는 울음소리와 배설물은 갈등의 원인이되기도 합니다. 길고양이가 우리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게 중성화를 해주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한 제안!
길고양이도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 동물보호법에 따라 길고양이도 보호해야 할 동물이며, 길고양이를 학대하면 처벌됩니다.
끝까지 돌보겠다는 결심이 없다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 생명을 돌보는 일은 한 두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단순히 측은한 마음에서하면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
굶주린 길고양이를 외면할 수 없다면 밥주는 곳은 항상 깨끗하게!
- 남겨진 먹이와 그 주변에 있는 길고양이 배설물은 선량한 시민도 시민도 길고양이 혐오자로 만듭니다.
중성화하지 않고 밥만 준다면 길고양이 보호가 아닙니다.
- 암컷 한 마리는 1년에 2~3번, 하번에 3~5마리 새끼를 낳아, 이 중 50%이상은 6개월 이내에
죽고 맙니다.
길고양이가 내 주변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요?
- 고양이가 없어진다 하더라도 곧 인접 지역에 있는 고양이들이 들어와 번식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를 막는 방법은 중성화뿐입니다.
길고양이 중성화(TRN)이란?
포획(Trap)해서 중성화수술(Neuter)하고 원래 살던 곳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말합니다. 중성화된 길고양이는 번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더 이상 출산을 하지 않게 되어 길고양이 수가 줄어듭니다.
※ 길고양이 중성화(TNR)신청 : 해당 구청 동물관련부서 또는 120 다산콜센터
영국의 동물학자 '로저 테이버'는 "영역동물인 고양이를 살처분하면 다른 지역의 고양이들이 그 영역을 차지하려 외부에서 유입되고 더 활발히 번식한다. 결과적으로 고양이 개체수는 살처분 이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늘어난다"고 하네요.
전국의 길고양이 100만 마리 시대!!
우리 주변에서 길고양이를 둘러싼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요.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중성화(TNR)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고 있어요.
반면 일부에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를 두고 지자체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며 안락사를 통해 그 수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중성화(TRN)수술과 안락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