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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팡이의 날]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배려, 안내견 에티켓!

서대문TONG 2015. 10. 15. 10:17

[흰지팡이의 날]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배려, 안내견 에티켓!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

아직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시죠?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선포한 날이에요.

 

흰지팡이자립성취의 상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식과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평소 우리가 만나게 되는 시간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작은 배려! 어떤것이 있을까요?

지기와 함께 알아볼까요!!

 

 

  흰지팡이의 날


1962년 미국 케네디 대통령은 시각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주창하고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그 후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고 각국에 선포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지팡이는 왜 흰색일까요?

일반 지체장애인이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 구별하기 위함이에요.

시각장애인 이외의 사람은 흰색을 금지하고 있어요.

 

또한 도로교통법 11조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도로를 보행할 때는 흰지팡이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동법 48조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나 유아가 보호자 없이 걷고 있거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가지고 걷고 있을 때에는 일시 정지하거나 서행한다"로 되어있어요.

 

생활속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우리들의 작은 배려!


길을 안내할 때에는 팔꿈치 부분을 잡고 지팡이 반대편에 서주세요.

○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주인의 길을 안내가 목적이에요.

   : 길을 안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귀엽다고 쓰다듬거나 만지는 행위는 안내견의 주의력을

     잃게 만들기 때문에 금지해주세요. 안내견은 어디든지 동반출입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 대화중에는 이름을 부르거나 팔을 가볍게 건드려주세요.

   : 자신에게 이야기 하는지 모를 수 있어요. 여러사람과 대화중에는 비시각장애인에게도 이름을 불러주어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알 수 있게해주세요.

○ 횡단보도를 건널 때

   : 팔을 잡거나 옷자락을 당기기 보다 "함께 건널까요?"하고 물어본 뒤 팔꿈치를 살짝 내어주면 됩니다.

 

  사회적 배려!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 길을 걷다보면 보이는 노란색 블록이 있어요. 길거리뿐 아니라 승강기 앞, 계단 등에서도 볼 수 있어요.

    이 블록은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점자블록)'이에요. 이런 유도블록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눈의 역할의

    해줍니다. 점자블록은 없거나 회손된 곳은 빠른 정비가 필요하겠죠?

음향신호기

   : 신호등을 건널 때 소리도 신호가 바꼈음을 알려주는 '음향신호기'를 볼 수 있어요.

     길을 건널 수 있게 색깔을 알려주는 음향신호기,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그들만의 소중한 소리에요.

 

<영상출처 : GSB 경주스마트방송>

 

실제로 장애인 여러분을 잘 몰라서 실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그 사람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실례를 범하는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장애인 여러분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의 따뜻한 배려가 하루 종이 이어져 큰 불편함 없이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외출이 이뤄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해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 

오늘은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