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슈어]
정해진대로? 전 그런 거 몰라요~ 전 '모디슈머'니까요!
포털사이트와 SNS을 장식했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조리한 라면 '짜파구리' 이 외에도 두유로 콩국수 만들어먹기, 숙취해소음료를 믹스해 칵테일 만들기 등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이 소비자들을 통해서 나오고 있죠?
이를 바로 '모디슈머(Modisumer)'라고 불리운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모디슈머'가 누구인지 호기심이 발동한 지기의 연구 '모디슈머'를 파헤치다!!
| 모디슈머? 누구세요?
모디슈머란?
2013년부터 등장한 신조어 모디슈머(Modisumer)는 '수정하다, 바꾸다.'를 의마하는 'Modify'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을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표준방법대로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 내는 소비자를 의미합니다.
(출처 델파이마케팅그룹 블로그)
모디슈머는 식품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라면소비자들인데요. 라면 제조사가 제시하는 표준조리법 대신 순서를 바꿔 색다른 맛을 내거나, 서로 다른 2개 제품을 같이 조리하는 조리법을 창조해 내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출처 SBS뉴스 캡쳐)
여성분들의 필수품 화장품!
화장품도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에센스, 메이크업 부머, 선밀크, 등을 자신의 피부타입과 취향에 맞게 섞어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 분들도 모디슈머랍니다! 자기의 취향대로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내는 능력자들!!
| 모디슈머는 왜 나왔을까요?
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레시피 개발하는 모디슈머는 SNS 등 웹 환경의 변화와 함께 등장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가 발달함에 따라
개인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그리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자신만의 조리법,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을 자신에게 맞게 변화시켜 공유하게 되면서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이지요.
모디슈머는 새로움에 도전하는 신개념의 소비감각에서 나온것으로 볼 수 있답니다.
예리한 지기의 내멋대로 분석~
모디슈머의 열풍은 혼자사는 분이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혼자 사람들은 무엇보다 어떻게 혼자서 잘 먹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게 되어 있죠!
그러다 보니 기존의 틀에 매여있길 거부하고 기존의 제조 방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려고 하는 욕심때문 아닐까요? ^^
짜파구리, 골빔면 등 라면시장에서 시작된 모디슈머 열풍은 음료, 주류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낳으며 기업의 매출까지 끌어올릴 만큼 영향력이 커져 기업의 마케팅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공모전을 통해 모디슈머를 적극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하거나 이들의 레시피를 제품으로 출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용어 모디슈머!
여러분도 모디슈머가 되어 자신만의 독특한 제품을 창조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리고 만드셨다면 지기에게도 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