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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독립공원]2014 서울사진축제 특별전 '기념의 기념'전시장에 다녀와서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4. 12. 9. 13:44

[서대문독립공원]

2014 서울사진축제 공원사진관: '기념의 기념' 전시장에 다녀와서

 



서대문독립공원에서는 2014 서울사진축제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14 서울사진축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전시되고 있는데요,  1부는 '여가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 전시되고, 2부는 '공원사진관:기념의 기념'이라는 주제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공원사진관에 이 다녀왔습니다^^

 

 

특별전 2부 기념의 기념은 옛 기억을 더듬어 가는 시간여행의 개념으로

김윤호 작가 외 시민작가 22명이 참여했습니다.  

 

 

<공원사진관 : 기념의 기념>은 앨범 속 옛 나들이 사진의 공간을 찾아가 그 장소를 다시 촬영하고 자신만의 기억을 사진으로 풀어내는 공모전 연계 시민참여 프로젝트입니다.

사진가 김윤호와 함께 시민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억을 작업으로 다시 풀어내어 사진 속 시공간을

넘어 과거의 서울을 현재로 불러내고,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 넣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버지가 사진 찍었던 공간 속에 아들이 사진을 찍어 세대를 넘는 진한 감동을 주었었지요.

시간은 다르지만 같은 공간에서 찍는 사진들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했던 그곳에 어머니보다 훌쩍 자란 아들이 다시 그 공간을 찾았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사람에 따라 경복궁이, 창덕궁이, 창경원이, 남산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다: 서울 다시보기는 ZAKO 작가의 리포토그래피 프로젝트입니다.

 리포토그래피란 오래된 사진 속의 지역이나 대상을 같은 구도, 연출로 다시 촬영해 과거와 현재 시간의 변화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이 기법을 이용해 오래된 사진 앨범 속 추억의 장소를 찾아 그 장소에서 사진 속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보는 서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골목에는 주차된 차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네요.

 

 

내가 졸업한 모교에 이제 우리 아이들이 꿈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길이 잘 닦여진 자전거 도로로 바뀌었네요. 그 때나 지금이나 자전거는 유용한 교통수단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자락에 이제는 우뚝 솟은 건물로 가리워진 성산동은 옛 모습을 품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 추억을 추억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어제와 함께 오늘을 다시 바라보고

저마다 의미를 되새기며, 단순한 순간의 기록이 아닌 세대를 뛰어넘는 삶과

 서울의 공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을 기념하셨나요?" 라는 물음으로 전시장은 끝났습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도 추억 하나를 만들고 떠나시겠지요.

 

 

 

쌀쌀한 날씨에도 서대문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는 분들에게도 말입니다.

 

 

 

2014 서울사진축제는 12월 13일(토)까지 진행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기념의 기념, 전시장에 오셔서 당신의 오늘을 기념해 보세요!

 

 

"여러분의 오늘을 기념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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