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삶] 죽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 들어보셨나요?
서대문구에서는 죽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열고 있답니다!
웰다잉? 생소한 단어이시죠?^^
2013년 3월 무연고자에 대한 마을장례 2회 진행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전국 최초 '서대문구 엔딩노트' 제작 및 배포를 진행하고 '웰다잉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서대문구는 '웰다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웰다잉 가이드라인(임종노트)」의 저자 정현채 교수의 죽음학 강좌 (영화를 통해 본 죽음이해)를 개최함으로써 서대문구 여러분들에게 죽음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삶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자리입니다.
웰다잉(Well-dying) 이란?
준비된 죽음, 아름다운 죽음을 의미하고 있으며 사전에 죽음에 관한 사항을 준비하자는 것 입니다.
살아온 개인의 역사를 메모하고 그것을 통해 '의미부여' 해보며, 기대수명까지 남은 생애기간을 산출해 보고 그 기간 내에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메모해서 차근차근 추진함으로써 죽음을 차분하게 맞이하는 것이 웰다잉의 목적 입니다.
'의미부여' 와 '아름다운 죽음의 준비'를 통해 삶의 의미를 더욱 더 값지게 하고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다는게
웰다잉 입니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서대문구에서는 '웰다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현채 교수의 죽음학 강좌 (영화를 통해 본 죽음이해)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죽음에 대한 성찰의 시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서대문구 웰다잉 프로그램 '죽음은 벽인가, 문인가?'
□ 일 시 : 2014년 11월 27일(목) 15:00 ~ 17:00
□ 대 상 : 서대문구 주민 200명
□ 장 소 : 서대문구청 대강당 6층
□ 주 제 : 죽음은 벽인가, 문인가 ? (부제 : 영화를 통해 본 죽음이해)
□ 강 사 : 정현채 교수
□ 진행방식 : 죽음을 소재로 한 영화상영을 통해 죽음에 대한 성찰의 시간 제공
※ 서대문구에서 제작한 '엔딩노트' 무료배포 예정
□ 상영영화 : 총 4편(예정)
죽음을 생각하면 끝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하시죠.
하지만 죽음은 벽이 아니라 시작으로 생각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남은 여생에서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일들을 정리하여 차근차근 추진해 나간다면 죽음은 무서운 벽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열심히 살아가고 주변인들을 둘러보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낌없이 표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추진하여 실행하다보면
값진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