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가을에 만나는 전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드디어 프로야구가 정규시즌을 마치고, 19일부터 가을 야구를 시작했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정규시즌 1위팀과 맞붙는 한국시리즈까지
팀간 치열한 싸움을 펼쳐질 예정인데요.
(출처 준플레이오프 티켓 예매 사이트, G마켓)
3,4위를 기록한 양 팀 모두 기적과 같은 기록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하게 되었네요.
1차전은 LG가 먼저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NC는 1군 진입 2년차 신생팀 최초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 기록을 만들었고,
LG는 9위에서 4위로 올라가는 대반전을 이루며, 준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하였습니다.
(출처 한국프로야구위원회 공식홈페이지)
(출처 한국프로야구위원회 공식홈페이지)
특히나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3위팀과 4위팀이 경쟁을 하게 되는데
양팀 감독님의 이름을 따서 '달의 전쟁'이라고 명명되었답니다^^
(출처 한국프로야구위원회 공식홈페이지)
두 감독은 대학 동문이면서도 스마트한 인상을 주는 대표적 감독입니다.
그리고 선수 시절 팀 우승을 함께 했지만,
강력한 투수들 (박철순, 최동원)에 가려 부각되지 못한 안타까운 부분도 있습니다.
두 감독은 비슷한 느낌과는 다르게 야구 스타일은 다르답니다.
김경문 감독은 흔히 말하는 빅볼을 바탕으로 번트 보다는 화끈한 강공 작전을 좋아하고,
세밀함 보다는 선굵은 야구를 주로 하면서 발야구에 대한 부분도 강조합니다.
반대로 양상문 감독은 정석적인 야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변칙 야구도 좋아합니다.
거기에 투수코치 출신 답게 투수들에 대한 단점 수정에 능하다고 하네요.
정찬헌이나 리오단 같은 경우 대표적 예가 되겠네요.
(출처 OSEN)
이번 준플레이오프에 우리 서대문과 연관이 있는 선수있을까요?
서대문은 빠지지 않습니다!!
먼저 NC다이노스의 스타! 나성범 선수!!
(연세대 재학시절 나성범 선수, 출처 SPORTS KU)
국가대표에서 중심타선에 이름을 올린 유명한 선수지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경기를 뒤집는 결승타를 쳐서 더욱 유명해진 나성범 선수입니다.
나성범 선수는 연세대학교에서는 에이스 투수 출신이었답니다.
투수출신이었는데, 타자로 전향하여 유명한 선수가 많지요? 대표적으로 국민타자 이승엽선수도 그렇고요^^
나성범 선수는 현재 팀에 지명되기 전에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프로야구팀 중 어디 팬인지를 묻는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나성범 선수는
"제가 뛰게 될 팀의 팬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거침없는 나성범 선수랍니다^^
NC다이노스가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주요 해법으로 나성범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LG트윈스는
서대문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와 연습경기를 통하여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였는데요~
우리 구에 있는 연세대학교 야구부를 통해서 LG트윈스가 많은 준비를 하여 좋은 성적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포스트시즌의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준플레이오프 : 10월 19일(일) ~ 25일(토)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 : 10월 27일(월) ~ 11월 2일(일)(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 : 11월 4일(화) ~ 12일(수)(7전 4선승제)
고정관념을 부수고 통계가 뒤집히며
분석이 무의미해지는 기적같은 승부가 펼쳐지는 시간
가을야구 만나러 가시죠!!!
관련 정보: 한국야구위원회 (http://www.koreabaseball.com/)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