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아담한 어린이들의 꿈터! 새롬 어린이 도서관
명지대 정문 맞은편 남가좌 2동 주민 센터 뒷길에는 작고 아담한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구립 환희 어린이집 옆 이진아도서관 분관인 남가좌 새롬 어린이 도서관이 그곳인데요, 작지만 도서 구비력과 편의 시설은 어느 대형 도서관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1층으로 들어서면 정보데스크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친절한 미소로 맞아 주십니다. 도서 대출과 반납안내를 받을 수 있구요, 도서 대출 회원 가입을 도와주십니다. 사진이 있는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대출도 가능하니 처음 방문하실 때는 사진 찍는 것을 대비해서 단정하고 예쁘게 해서 방문하세요.^^
유아들과 엄마를 위한 공간 -모자 열람실
영, 유아를 둔 학부모를 위한 모자 열람실은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 다니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곳입니다. 열람실 내에는 수유실도 있어 모유수유도 가능하니 젖을 먹여 맘대로 외출하지 못하시는 엄마도 마음 편히 오실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최첨단 편의시설로 무장한 어린이 열람실
2층에는 어린이 열람실이 있는데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도서 자가 대출기를 이용해 도서 대출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 대출기는 꼭 회원증이 있어야 가능하니 회원증을 꼭 만들어야 겠죠?
디지털 도서관은 과제를 위한 유익한 정보검색과 전자책 읽기, 문서 작업등을 위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 게임이나 유해한 정보 검색은 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세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시간은 90분을 넘으면 안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서관이니 공공질서를 꼭 지켜 주세요.
어린이 열람실은 아동도서와 일반 도서의 열람과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간 도서와 필독 도서들이 많아 하루에도 몇 십권의 책들이 대출됩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 정기간행물도 비치되어 있는데 정기간행물은 대출이 불가능하니 꼭 도서관에만 읽도록 합시다.
3층, 책쉼터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세요!
3층 책쉽터는 신문열람이나 간단한 음료 섭취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너무 소란스럽지만 않다면 잠시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곳곳에 읽을 거리가 있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잠시 차 한잔으로 눈과 머리를 쉬게 해 줄 수 있는 배려의 공간입니다.
겨울 방학! 새롬도서관에서 알차게 보내세요.
겨울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방학을 보낼까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서 엄마와 아이 모두 책과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엽니다. 올 겨울은 새롬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새롬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sdmljalib.or.kr
글, 사진 블로그 시민기자 서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