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2동(동장 최채열)에서 5월 14일 『2011 주민과 함께하는 이팝꽃길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북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홍)가 주최하고 이팝꽃길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축제에는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다양한 자치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체험하였는데요. 그 밝고 다정한 현장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
다 같이 놀자~ 이팝꽃길 축제!
식전행사 후 12시30분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회를 비롯하여 서대문구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 어린이 태권도 시범 및 다문화가족 합창, 동화구연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한 특색있는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열띤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죠?
특히 '이팝꽃 피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컨셉으로 오카리나와 펜플룻의 앙상블 연주와 시 낭송회, 전문 화가의 시각적인 퍼포먼스 등 예술문화행사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로 이팝나무를 꾸미고 표현하는 설치미술 '이팝나무와 놀자'와 '이팝나무 인기투표'에는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하여 참여하였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그밖에도 각 직능단체의 사랑의 쌀 나눔, 바자회, 먹거리 장터 개최로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서예 및 사군자 부채전시, 생명과학교실 체험전, 다문화가정 음식 및 전통의상 체험, 심폐소생술 시범, 서대문구 문인협회에서 후원한 책나눔행사, 서대문구 환경실천단의 녹색장터, 역학무료상담 등 이색 볼거리가 축제구간에 펼쳐져
수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체험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만끽하였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내빈과 관람객들은 『2011 주민과 함께하는 이팝꽃길 축제』가 서대문구 동 단위로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공적으로 치뤄진 것에 많은 축하를 보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동네 자치문화 한마당이 되기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답니다. 나들이 나가 신나게 즐기기에 너무 좋은 요즘, 이렇게 가까이 사는 이웃들과 열기를 나누며 함께 놀아보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뿌듯한데요~ ^^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팝꽃길 축제가 앞으로도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통합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