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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21세기 흑사병?! 에볼라 바이러스!

서대문TONG 2014. 8. 14. 10:08
[에볼라] [ 바이러스] [출혈열]

에볼라 바이러스!  이런게 궁금해요 

 

 

 

지구촌을 뒤덮고 있는 뉴스 가운데

무시무시한 뉴스가 있지요!

 

전세계를 죽음의 공포로 몰아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_=

중세 유럽을 죽음의 공포로 몰아 넣었던 흑사병이 생각날 정도예요ㅠㅠ

 

 

<마르세유의 대 흑사병, 출처-위키피디아>

 

여러분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세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은 정확히 말하면

"에볼라 출혈열(Ebola haemorrhagic fever)" 입니다.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어요.

 

에볼라 출혈열의 치사율은 무려 25~90%에 달합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 질병이 어떻게 시작되어서 어떻게 치료해야 할 지 아는 의사가 없다는 점이죠!ㅠㅠ

 

현재까지 밝혀진 자연숙주는 모두 불명확하며,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개발 중이지만, 아직 딱히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설명한 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안내서, 출처- 위키피디아>

 

현재까지 밝혀진 감염 경로는 3가지 입니다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

 

* 질병을 전파하는 숙주가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감염 전파되지 않습니다
       *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에 직접 접촉해야 감염됩니다

 

 

 

 

 

에볼라 출혈열의 또 하나 무서운 점은

"잠복기가 엄청 길다"는 점입니다.

 

물론 짧으면 2일에 불과하지만, 길게는 21일 동안,

감염 환자는 감염 사실을 알아채기 힘듭니다.

 

일단 발병이 시작된 후 에볼라 출혈열 증상은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및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견됩니다!

 

 

 

 

 

공식적으로 백신 개발이 되지 않은 만큼,

에볼라 출혈열 예방을 위한 방법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체액, 혈액, 분비물 전파성 바이러스인 만큼, 기본적인 전염병 예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환자 발생시 환자의 체액, 가검물 접촉을 철저히 금지해야 하구요,
    감염 의심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치료가 필요합니다.
   평소 개인 위생 (손씻기 등)은 철저히 지켜져야 하겠구요.

 

예방법도, 치료법도 없으면서

사전 발견이 힘들도록 잠복기는 길고,

발병 시 치사율은 엄청난 에볼라 출혈열!

 

조심, 또 조심해서 혹시라도 국내에 감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문의 : 서대문구 지역건강과 감염병관리팀(☎330-8726,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