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국민 공개강좌
"스마트폰 뺏어? 말아?"
얼마 전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라는 정부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하루에 5시간이 넘는다고 하니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청소년들 뿐아니라 영유아까지 스마트폰이 장난감이 된지 이미 오래이구요.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아예 없애거나 무작정 뺏을 수도 없고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에서는 오는 6월 11일 (수)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관련 기관 실무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뺏어? 말아?"라는 주제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엽니다. TONG이 자세히 알려 드릴게요^^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국민 공개강좌
○일 시 : 2014년 6월 11일(수) 10:00 ~ 12:00
○장 소 :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
○대 상 : 지역주민, 교사, 지역사회 관련 기관 실무자 및 학생
○신청기간 : 5월 19일 (월) ~ 6월 9일 (화) 까지
○신청방법 : 전화로 사전 접수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337-2179,2176,2165)
★강의내용
제 1강의 : 스마트폰이 뭐길래? 속 터지는 부모
제 2강의 : 스마트폰에 빠져드는 아이들
제 3강의 : 스마트폰 뺏어? 말아?
★ 강 사
- 김영기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 전문의)
- 박서연, 신은영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
이번 강좌는 뉴미디어인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과적 문제들을 전달하고 개입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에
서대문정신건강증진센터와 센터 위탁기관인 세브란스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우리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한국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의 자가진단법을 정해 놓았습니다.
1. 스마트폰에 지나친 사용으로 학교 성적이 떨어졌다.
2.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더 즐겁다.
3.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견디기 힘들 것이다.
4.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려고 해보았지만 실패한다.
5. 스마트폰 사용으로 계획한 일(공부, 숙제 또는 학원수강 등)을 하기 어렵다.
6.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온세상을 잃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7.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초조해진다.
8.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9. 수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지적받은 적이 있다.
10.스마트폰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다.
11.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그만해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계속한다.
12.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또는 오래한다고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13, 스마트폰 사용이 지금하고 있는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14. 스마트론을 사용할 수 없을 때 패닉상태에 빠진다.
15.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우리 아이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몇개이신가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의심이 되신다면 이번 강좌를 꼭 들어보세요.
요즘 인터넷 게임을 넘어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강의를 통해 궁금하신 사항도 질의하시고
관련 강의도 들으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편리하고 유용한 만큼이나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스마트폰을
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