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에 하늘이 생기다
시민이 본 아현고가철거 전과 후의 모습은?
우리나라 최초 아현고가는 처음 개통 될 당시 왕복 4차로로
마포로, 서소문로, 신촌로 등을 고가화 됨으로 도심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노후되어가는 아현고가도로는 늘어난 교통량을 견디지 못해 유지 보수비용 부담과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으로 인해 우리나라 최초 아현고가 철거 결정이 내려졌죠~
▲아현고가 철거 전 VS 아현고가 철거 후
우리나라 최초 고가도로로 철거 소식은 아쉬움도 있지만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아현고가 철거 후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TONG이 <아현고가차도 철거 및 교통구조개선공사> 에 대해
시민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아현고가 철거 전까지 어떠했느냐는 질문에
시민들의 대답은 과거 처음 아현고가가 들어섰을 때와는 달리
현재에서는 긍정 보다는 부정에 가까운 답변들이 많았는데요
문을 열어두면 예전엔 어둡고 소음이 심했어요
고가도로가 있을 대는 꽉 막혀있는 기분 이예요
노후화된 시멘트가 뚝춖 떨어지던 위험한 고가도로 였어요
하늘을 가리고 있던 꽉 막힌 광경 답답해요
아현고가 철거 후 탁트인 공간 덕분에 주변 환경이 환해지고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아요
시야를 가리던게 없어지니 시원하죠 ~
통행에 불편함이 사라져 많은 사람이 찾게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