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과 청소년의 자유로운 소통 기회!
홍은이네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동 복지허브화에 대해 여러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어 여러분은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홍은2동에서는 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홍은이네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답니다. 오늘은 오는 24일에 개최되는 발대식 소식 전해드릴게요!
오는 24일 금요일, 홍은2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는 청소년봉사자 88명, 복지통장 20명 등이 참석하여, 독거노인 44명에 대한 방문서비스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가칭 <홍은이네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이지요.
어르신과 학생의 1 : 2 매칭,
봉사자와 수혜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기회가 됩니다♥
발대식에 앞서 서대문의 복지통장님들께서는 독거노인 495명을 2013년 11월에 전수조사하여, 이분들 중 청소년봉사단 학생의 방문을 허락한 44명의 어르신을 발굴하였답니다. 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하는 학교는 총 3개 학교, 88명(명지30명, 정원42명, 홍은16명)으로, 어르신과 학생을 1 : 2로 매칭하여 월 1회 1~2회(1~2시간), 연 12회(12~24시간) 봉사자와 수혜자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될 예정입니다.
홍은이네 청소년 봉사단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청소년들은 독거노인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심부름, 어깨 주무르기 등을 하게 되며, 어르신들은 생활의 경험을 손주 같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해 줌으로써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청소년^^*> <복지카페(소통 및 자원봉사시간과 연결)>
특히 홍은 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가정방문 시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파스, 사탕, 휴지, 찜질팩 등)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랍니다.
기존 홍은 2동 <홍은이네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인터넷카페에 봉사학생 88명이 2013년 12월 말까지 전원 회원 가입을 하였고, 봉사활동 내용과 사진을 카페에 올리면 학생들의 자원봉사 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요!
고령화로 인한 수명 연장과 독거어르신의 증가로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에 의한 삶의 질 악화 등 위험요인(방치, 고독사, 무연사)이 상존하고 있지요. 하루가 멀다하게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지는 요즈음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주기적으로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하게 된다면 사회적 관계형성과 안전 확인, 말벗에 의한 외로움 극복 등 돌봄 체계로 인해 안전망이 지속적으로 구축되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에게, 또 청소년들에게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될 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