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달라집니다!
더욱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오는 3월부터 서대문구의 구립 도서관과 공립 도서관 사이에 책을 서로 빌려줄 수 있는 도서상호대차가 가능해져서 서대문구민들은 좀 더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십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책을 읽는 것보다는 스마트기기를 더 즐기는 것같고 그러다보니 독서인구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클릭한번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 구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현재의 도서관시스템이 좀 답답해보이기도 할 겁니다.
그래서 서대문구는 책 읽는 인구를 좀 더 늘리고, 젊은 세대들도 도서관을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책을 좀 더 빨리 찾고 빌릴 수 있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 볼 수 있게 되는데요, 동네 도서관에 없는 책은 다른 도서관에서 빌려 대출을 해주기 때문이죠.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15곳의 도서관 어디에 있는 책이라도 대출을 신청하면 굳이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고 가까운(원하는)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등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 회원증도 1개로 모든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와우~ 너무 편리해졌죠? 이제는 책 빌리는 게 복잡하고 귀찮아서 책 안읽는다는 핑계는 댈 수 없겠네요~^^*
책 읽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으로서 아주 흐믓한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왠지 우리의 미래가 밝아 보이는 것같아서죠^^*
독서도 일종의 습관이라고 합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좀더 책과 친해줄 수 있도록 서대문에서는 도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우리 어른들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구요!!
Tip 더 궁굼하신 사항은 서대문구 교육지원과(02-330-8191)로 문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