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어디까지 가봤니?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 테마 특강 -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땅,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에서의 9박 10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인기있는 과학강연 <세상과 통하는 과학이야기> 아시죠?
2013년 첫 테마로 '우주생물학'시리즈 강연을 개최하였었는데요, 5주에 걸친 강연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NASA 우주생물학 그룹과 함께 지질탐사에 참여한 탐험가 문경수 선생과 외계지적생명체 탐색 전문가 이명현 천문학 박사 등이 함께 했는데 그 반응 굉장히 뜨거웠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서호주를 탐험하기에 이릅니다! 올 가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생물학 이론과 현장학습을 융합한 탐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탐험가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각 계에 종사하는 민간인 탐사대를 꾸려 서호주 땅을 밟았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서호주 땅을 밟은 탐사대원들의 생생한 탐사 기행! 우주생물학, 특히 지구 최초의 생명체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탐사대원들만 알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이야기들!
서호주에서의 9박 10일, 감동적인 우주생물학 탐사현장을 함께 나눕니다.
무료 특강에 앞서 우주생물학과 서호주의 아웃백에 대해 TONG과 함께 알고 가요~^^*
우주생물학?
우주생물학이란 지구상의 생물학을 넘우 우주 공간까지 그 범위를 확대시킨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외계라고 부르는 곳의 환경과 외계인이라고 말하는 지구 외의 곳의 생명체까지 탐색하고 연구하는 것이 바로 우주생물학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보편적인 생물학 법칙을 발견할 수 있고, 지구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그 연구에 의의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주생물학은 융합연구(천체물리학, 생물학, 화학, 지질학)의 중심에 있으며, 2011년 발사된 NASA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의 활약(화성 생명체 존재 가능성 발견)에 힘입어 전 세계 우주기구들은 우주생물학의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호주의 아웃백은 우주생물학 연구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지구 최초의 생명체 시아노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또, 세계자연문화유산 지역인 샤크만의 스트로마톨라이트, 30억년 이상 된 암석 등 생명체의 초기 흔적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땅'입니다.
특히, 서호주의 필바라 지역은 지구상에서 화성과 환경이 가장 유사한 곳으로 실제 다양한 우주 실험이 이루어집니다. 더불어 건조하고 빛 공해가 적어 환상적인 밤하늘의 천체 관측도 가능한 곳입니다.
우주생물학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탐사 루트인 것이죠!
2013년 12월 18일(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특강이 열리는데요,
남자의 자격 배낭여행 편에서 서호주 현지 코디네이터를 담당했던 탐험가 문경수 선생, 과학 논픽션 작가로 활동 중인 이지유 선생, 용기 있는 회사원 서수영씨, 꿈 많은 고등학생 박현진 학생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전화로 신청하세요! (☎330-8856)
여러가지 시각과 눈높이에서 바라본 가지각색의 서호주의 모습을
많은 대중들이 가슴 떨려하며 함께 꿈꾸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