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추석]서대문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1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다녀와서 본문

[2013 추석]서대문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1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다녀와서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3. 9. 17. 10:37

[2013 추석] 서대문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다녀와서

 

추석이 바로 코앞입니다. 명절준비에 한창 바쁘실텐데요, 지난 9월 12일(목)~13(금) 서대문구청 앞마당에서는 추석을 먼저 준비하려는 분들로 왁자지껄했습니다. 매년 전국각지에서 모인 질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싸게 살 수 있어 이제는 입소문이 자자한 직거래장터가 열렸기 때문이죠. 인심 좋은 상인들과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사고 덤까지 얻어가는 구민들의 즐거운 장터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

 

 

 

장흥축산농협의 축산물코너는 값싸고 질좋은 고기를 구입하려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가격에 놀라고, 품질에 또 한번 놀란다고 하네요. 직거래장터 첫날이었지만 가져온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다음날 오전까지만 판매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에 "한 근 더!"를 외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작황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태풍의 피해도 없었고 무더운 날씨에 농산물이 빨리 자라서 작년보다 더 좋은 품질로 싸게 공급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과일의 경우 빠른 날짜 탓에 과실의 크기가 작지만 대신 당도가 높고 가격은 저렴해서 작년에 비해 판매는 더 좋았다고 합니다.  선물용 배를 몇 상자씩 차에 옮겨 싣고 계시는 아주머니는 "마트에 갔다가 과일 가격에 깜짝 놀랐어요. 여기서는 직접 재배한 배 한상자에 4만원이라니 정말 저렴하지요?" 라며 트렁크 가득 실린 배를 보여 주셨습니다. 

 

 

직거래 장터는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하다는데요, 직접 맛보고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있어 구입하기가 편하고 믿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신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상인들도 "벌써 3년째 이곳에서 판매를 하는데요, 단골이 생길만큼 믿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얼굴을 익힌 분들에게는 좀더 깎아주기도 합니다"며 수줍게 웃으십니다.

 

 

 

홍은벽산아파트 부녀회와 4년째 현지직송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4년째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미역, 다시마 등 해산물을 판매하고 계시다는 이병석 사장님은 "처음으로 완도산 참 전복을 가지고 나왔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 내년에는 좀더 많은 물량을 확보해야 겠습니다. 미역 등도 벌써 동이 나서 내일 또 물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며 직거래장터가 손님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장이 된 것에 기분 좋아 하셨습니다.

 

 

연희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신다는 김성주님은 " 매년 서대문구청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로 명절 준비를 하고 있어요. 남들보다 먼저 좋은 물건을 사려고 서둘렀는데 저보다 더 발빠른 분들이 많으시네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명절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까 했지만 상인분들께서 작년과 비슷하게 가격을 책정하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라며 두 손 가득 장바구니를 보여주시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상인들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서대문구 직거래장터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더 많은 사랑을 받으실 겁니다. 앞으로도 많이 오셔서 즐거운 명절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 추석은 연휴가 길어서 좀더 여유롭고 기분 좋은 명절이 될 겁니다.


글, 사진 :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명절 음식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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