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보충이 필요-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 등으로 요즘들어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씨도 이 대상포진 때문에 응급실에 가기도 하였죠...
대상포진은 어렸을 적이나 과거에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나타나는 피부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 더위로 인한 체력저하로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 빈번하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TONG과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게 됩니다.
수포(물집)는 수두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과 조직검사 결과가 동일하다고 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되며,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몸이 무기력해지면 종합비타민과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파괴하면 신경통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발진이 나타났을 때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약 50~60%의 예방 효과가 있고 포진 후의 신경통도 감소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전염병이 아니라서 특별한 계절적 요인이 있는 질환이 아니랍니다.
다만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잠을 못 이루는 등) 체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은 고령으로 나이가 많을 수로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이 감소하는 만성 질환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체력 보충이나 만성 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의학적으로 대상포진은 남녀 차이가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명절이나 김장철에 주로 여성들이 일을 많이 해서 과로로 인한 대상포진이 늘어 날 수 있고, 고령 인구에서 여성이 더 많기 때문에 여성에서 대상포진 진료 인원이 더 많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당신의 무기력한 몸을 위해
또한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답니다.
"나는 안 걸리겠지"
이런 생각은 갖지 말아주세요! 위의 사항을 꼭 한번 숙지해주세요^^